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요리, 먹거리

Level 2 – 감자전 맛있게 부치는 법 ★★★★★

어멍 2021. 9. 22. 22:36

 

Level 2 – 감자전 맛있게 부치는 법 ★★★★★

 

 

 

    103번째 만드는 요리는 감자전이다. 감자 외에 양파, 당근, 고추 등을 함께 넣어 만드는 레시피도 있지만 감자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온리! 감자만 넣어 만들기로 한다. 원래는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것이 식감도 맛도 더 좋다고 하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믹서로 갈아서 만들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백종원>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감자 420g(4개), 물 적당량(200ml 정도), 꽃소금 1/2t, 식용유 3T+a  다음은 양념간장 재료 :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감자 420g(4개)을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다.

 

 

 

    믹서에 넣고 물 200ml를 부은 후 (야채모드에서) 거칠게 살짝만 간다.

 

 

    큰 볼 위에 고운 채를 바치고 간 감자를 붓고 주걱이나 국자로 저으며 물기를 밑으로 빼준 후 10여분 동안 놓아둔다.

 

 

 

    그사이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잘게 채 썬 것으로 양념간장을 만든다.

 

 

    10여분 경과 후 볼 밑에 가라앉은 전분만 남기고 위에 뜬 물은 버린 후 간 감자와 함께 꽃소금 1/2t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 3T+a를 두른 후 강불로 적당한 크기로 감자전을 부쳐서

 

 

 

준비한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시식 및 품평 : 바로 이맛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고소한 감자 본연의 맛이다. 다른 것 필요 없이 감자 하나만 가지고도 출출할 때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간식이다. 단, 간장을 찍어 먹어서 그런지 약간 짠 느낌이므로 간 감자에 하는 밑간은 두꼬집으로 대폭 줄이기로 한다.

 

 

 

겉은 튀김처럼 바삭하고 속은 치즈처럼 쫀득하다.

 

 

 

  완성된 어멍의 감자전 레시피

 

 

  준비재료 : 감자 420g(4개), 물 적당량(200ml 정도), 꽃소금 두꼬집, 식용유 3T+a  다음은 양념간장 재료 :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1. 감자 420g(4개)을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 후 믹서에 넣고 물 적당량(200ml 정도)를 부은 후 (야채모드에서) 거칠게 살짝만 간다.

 

  2. 큰 볼 위에 고운 채를 바치고 간 감자를 붓고 주걱이나 국자로 저으며 물기를 밑으로 빼준 후 10여분 동안 놓아둔다.

 

  3. 그사이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잘게 채 썬 것으로 양념간장을 만든다.

 

  4. 10여분 경과 후 볼 밑에 가라앉은 전분만 남기고 위에 뜬 물은 버린 후 간 감자와 함께 꽃소금 두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5. 팬에 식용유 3T+a를 두른 후 강불로 적당한 크기로 겉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감자전을 부쳐서 준비한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 감자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양념간장에 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식용유를 충분히 부어 튀기듯 부쳐야 하므로 중간중간 부족하면 보충하면서 부친다.

    ※ 믹서보다 강판에 갈면 더 맛있다. 따라서 믹서로 갈더라도 식감을 위해선 너무 곱게 갈지 말고 거칠게 살짝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