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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3 – 감자채전 맛있게 부치는 법 ★★★★☆

어멍 2021. 9. 22. 22:48

 

Level 3 – 감자채전 맛있게 부치는 법 ★★★★☆

 

 

 

    104번째 만드는 요리는 감자전에 이은 감자채전이다. 이번엔 갈지 않고 얇게 채 썰어서 부쳐본다. 아울러 감자 외에 양파도 넣어 함께 부치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이종임>님과 <이 남자의 cook>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감자 500g(5개), 양파 1개, 부침가루 3T, 꽃소금 1/2t, 식용유 4T+a

 

 

 

    감자 500g(5개), 양파 1개를 최대한 얇게 채 썬 후 꽃소금 1/2t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 4T+a를 두르고 강불로 적당한 크기로 부치는데... 모양이 잘 모아지지 않고 감자채가 뿔뿔이 흩어진다.

 

 

    급하게 부침가루 3T를 추가로 넣고 다시 골고루 섞은 후 부치니 모양이 잘 잡힌다.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채 썬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위에 두 개가 부침가루 들어가지 않은 것, 아래 세 개가 부침가루 들어간 것)

 

 

 

    시식 및 품평 : 부침가루 있고 없고가 맛과 식감이 상당히 다르다. 들어가지 않은 것은 더 바삭하며 고소하고 들어간 것은 약간 쫄깃하여 찰진 느낌이 있다. 모두 감자 특유의 고소함에 양파의 단맛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맛이지만 부침가루가 없는 것이 맛과 식감에서 더 나은 것 같다. 문제는 모양 잡기가 힘들어서 헤매다 보면 탄 감자채, 양파채가 뿔뿔이 흩어지며 부침이 아닌 튀김이 될 우려가 크다. 부침가루를 넣은 레시피로 만드는 것이 좋을 듯하다.

 

 

 

  완성된 어멍의 감자채전 레시피

 

 

  준비재료 : 감자 500g(5개), 양파 1개, 부침가루 3T, 꽃소금 1/2t, 식용유 4T+a

 

 

  1. 감자 500g(5개), 양파 1개를 최대한 얇게 채 썬 후 꽃소금 1/2t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 후 부침가루 3T를 넣고 재차 골고루 섞어준다.

 

  2. 팬에 식용유 4T+a를 두르고 강불로 적당한 크기로 겉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부쳐서 진간장 3t, 식초 1t, 청양고추 1개 채 썬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 식용유를 충분히 부어 튀기듯 부쳐야 하므로 중간중간 부족하면 보충하면서 부친다.

    ※ 최대한 얇게 채 써는 것이 포인트로 솜씨만 좋다면 채칼이 아닌 직접 칼로 써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