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종교 121

성경읽기 0063 : 아모스 7장~9장

성경읽기 0063 : 아모스 7장~9장 저자 : 아모스 주요 인물 : 아모스, 아마샤, 여로보암 2세. 핵심어 : 다림줄, 희망 ---- 다림줄 : 수직(이나 수평)을 헤아려 볼 때 쓰는 줄 주요 내용 :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백성들을 시험하시고 심판하실 다림줄을 환상으로 보여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희망의 빛도 비춰 주신다. 그분은 자기 백성과 그 땅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7장 8절 보아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다림줄을 늘어뜨려서 그들이 얼마나 굽었는지 보여 주겠다. 다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에게 다섯 가지 환상을 보여주신다. 첫째가 메뚜기 떼 환상으로 심판을 돌이키심을 의미하고, 둘째가 불의 환상으로 심판을 유보하심을 의미하고, 셋째가 다림줄 환상으로 ..

성경읽기 0062 : 요엘 1장~3장

성경읽기 0062 : 요엘 1장~3장 저자 : “브두엘의 아들 요엘”이란 사실 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주요 인물 : 요엘, 유다 백성들. 핵심어 : 메뚜기, 성령 주요 내용 : 메뚜기 떼의 재앙과 모든 이에게 성령 강림하시는 두 개의 큰 사건 1장 4절 풀무치가 먹다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었다. 1장 18절 짐승들이 배고파 울부짖고 소 떼는 헤매고 있다. 먹을 풀이 없으니 양 떼조차 고통을 당한다. 2장 9절 성 안으로 뛰어들며 성벽 꼭대기를 타고 달려간다. 집집마다 기어오르고 창문을 통해 도둑처럼 들어간다. 일찍이 [출애굽기]의 이집트에서 있었던 7가지 재앙 중 하나인 메뚜기 떼의 재앙이다. 이 재앙은 하나님을 배역한 유다 민족의 ..

성경읽기 0061 : 호세아 2장~14장

성경읽기 0061 : 호세아 2장~14장 저자 : 호세아 주요 인물 : 호세아, 호세아의 아내 고멜, 호세아의 자녀들. 핵심어 : 결혼, 용서 주요 내용 : 호세아가 간음한 자기 아내를 용서하고 노예시장에서 다시 찾아오기 위해 나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기 위해 그들을 찾고 계신다는 내용으로 자신을 배신한 이스라엘을 끝까지 동정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고 있다. 다니엘을 끝으로 대선지서 5권이 끝나고 호세아로부터 소선지서 12권이 시작된다. 저자이자 등장인물인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로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인 호세아와는 다른 인물이다. 본 편은 호세아와 그의 부정한 아내 고멜의 관계에 빗댄 하나님과 그의 부정한 백성인 (북)이스라엘의 관계를 설명하는 ..

성경읽기 0060 : 다니엘 1장~6장

성경읽기 0060 : 다니엘 1장~6장 저자 : 다니엘 주요 인물 : 다니엘-벨드사살, 하나냐-사드락, 미사엘-메삭, 아사랴-아벳느고(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앞에 것은 히브리식, 뒤에 것은 바빌로니아식 이름이다.) & 느부갓네살, 다리오 핵심어 : 용기, 보호 주요 내용 : 다니엘의 깊은 신앙과 앞날에 대한 심판예언을 환상과 비유로 보여주고 있는 묵시문학서. 참된 용기와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보여 주는 이야기로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를 어떤 역경 속에서도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장 12절 우리를 십 일 동안,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는 채소와 물만 먹겠습니다. ‘우리’는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온 유다의 네 젊은이인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다.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시중을 들기 위해..

성경읽기 0059 : 에스겔 33장~47장

성경읽기 0059 : 에스겔 33장~47장 33장 6절 경계병이 칼이 오는 것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칼이 와서 그들 중 하나를 죽일 것이요, 그 사람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게 될 것이나, 나는 그의 피를 경계병의 잘못으로 돌릴 것이다. 34장 2절 오직 자신들만을 돌보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목자들은 마땅히 양떼를 돌봐야 하지 않느냐? 3절 너희는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진 것을 먹고 양털로 옷을 만들어 입을 뿐, 양떼들을 돌보지 않는다. 33장 6절은 하나님께서 경계병으로 세우신 제사장이자 예언자인 에스겔에게 하신 말씀이고 34장 2,3절은 이스라엘의 목자들, 즉 왕과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당연히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은 백성들보다 지도자들..

성경읽기 0058 : 에스겔 23장

성경읽기 0058 : 에스겔 23장 23장 40절 그들은 멀리 사람을 보내어 남자들을 불러들였다. 두 자매는 그들을 맞으려고 목욕을 하고 눈 화장을 하고 보석으로 몸을 치장했다. 41절 그리고 그들은 화려한 소파에 걸터앉아 그 앞에 상을 차려 놓았는데 그 상 위에는 내가 준 향과 기름을 올려놓았다. 42절 성 안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리니, 광야 쪽에서 사람들이 술에 취한 채 몰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두 자매의 팔에 팔찌를 끼워 주고 머리에는 아름다운 관을 씌워 주었다. 43절 그 때에 내가 간음으로 닳아빠진 여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 저 여자를 창녀처럼 데리고 놀아 보아라. 저 여자는 창녀와 다를 바가 없다.’ 44절 그들은 그녀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 마치 창녀와 잠을 자듯, 그들은 그..

성경읽기 0057 : 에스겔 1장~18장

성경읽기 0057 : 에스겔 1장~18장 저자 : 에스겔 주요 인물 : 에스겔, 시드기야, 느부갓네살 핵심어 : 환상, 파수꾼 주요 내용 : 제사장 겸 예언자인 에스겔의 환상과 예언으로 1인칭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환상을 본 에스겔은 그에 충실해 백성들을 권면하고 때로 경고하기도 함으로서 하나님의 파수꾼 역할을 잘 감당한다. 1장 4절 나는 북쪽에서 폭풍이 불어오는 것을 보았다. 번개가 번쩍거리고 환한 빛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구름이 밀려오고 있었는데, 불 한가운데에는 쇠붙이 같은 것이 빛나고 있었다. 5절 불 속에는 살아 있는 네 생물의 모양이 보였는데, 겉으로 보면 모두 사람의 형체 같았다. 10절 생물들의 얼굴은, 앞쪽은 사람의 얼굴,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 왼쪽은 황소의 얼굴, ..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저자 및 주요 인물 : 예레미야 핵심어 : 분노, 비탄 주요 내용 : 하나님의 분노와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예레미야의 슬픈 탄식. 예레미야 哀歌, 곧 Lamentations (of Jeremiah)는 예레미야가 부르는 슬픈 노래란 뜻으로 lamentation은 비탄, 애도. 2장 11절 내 눈이 눈물로 상하고 간과 심장이 녹는 듯하다. 딸 같은 내 백성이 망했으므로, 창자가 끊어진다. 어린이와 아기들이 성 광장에서 쓰러져 죽어 가고 있다. 12절 그들이 자기 어머니에게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묻는다. 그들이 부상당한 군인들처럼 성 광장에서 쓰러지고 어머니 품에서 죽어 간다. 4장 9절 칼에 죽은 사람이 굶주려 죽은 사람보다 낫다. 밭에 먹을 것..

성경읽기 0055 : 예레미야 40장~52장

성경읽기 0055 : 예레미야 40장~52장 40장 4절 내가 당신을 풀어주겠소. 당신 손목에서 쇠사슬을 풀어주겠소. 당신 생각에 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가는 것이 좋다면 함께 갑시다. 내가 당신을 잘 돌봐주겠소. 그러나 바빌론으로 같이 갈 생각이 없다면 가지 않아도 좋소. 보시오. 온 땅이 당신 앞에 있으니 당신 가고 싶은 곳으로 가시오. 6절 예레미야는 미스바에 있는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가서 유다에 남아 있던 백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미 예루살렘 성은 함락됐다. 유다는 멸망했다. 왕족, 귀족은 물론 백성들까지 포로로 끌려가고 있다. 40장 4절은 그 중에 섞여 있던 예레미야를 바빌로니아의 경호 대장 느부사라단이 찾아내어 예레미야에게 하는 말이다. 예레미야는 결국 그다랴에게 가서 유다에 남아 동..

성경읽기 0054 : 예레미야 20장~37장

성경읽기 0054 : 예레미야 20장~37장 20장 8절 저는 말할 때마다 폭력과 멸망을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그 때문에 저는 모욕만 당했습니다. 백성은 하루 종일 저를 비웃습니다. 14절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받기를! 내 어머니가 나를 낳으신 날에 복이 없기를! 계속해서 왕따 당하고 미움 받고 비웃음 당하는 예레미야의 처지를 말하고 있다. 백성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돌아보기는커녕 흉한 얘기만 일삼는 예레미야는 저주를 퍼붓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불평분자로 비춰졌을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슬프다. 괴롭다. 지치고 견딜 수 없어 ‘여호와를 잊어버리겠다.’[렘 20:9]라고까지 다짐하며 하나님께 하소연해보지만 그의 안에서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타오르는 불길같이 그의 뼛속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