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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신앙생활

성경읽기 0062 : 요엘 1장~3장

어멍 2011. 3. 1. 22:33
 

    성경읽기 0062 : 요엘 1장~3장



    저자 : “브두엘의 아들 요엘”이란 사실 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주요 인물 : 요엘, 유다 백성들.

    핵심어 : 메뚜기, 성령

    주요 내용 : 메뚜기 떼의 재앙과 모든 이에게 성령 강림하시는 두 개의 큰 사건



1장 4절

풀무치가 먹다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었다.

1장 18절

짐승들이 배고파 울부짖고 소 떼는 헤매고 있다. 먹을 풀이 없으니 양 떼조차 고통을 당한다.

2장 9절

성 안으로 뛰어들며 성벽 꼭대기를 타고 달려간다. 집집마다 기어오르고 창문을 통해 도둑처럼 들어간다.

 

    일찍이 [출애굽기]의 이집트에서 있었던 7가지 재앙 중 하나인 메뚜기 떼의 재앙이다. 이 재앙은 하나님을 배역한 유다 민족의 죄로 인한 것이다.

    밀알 하나 남김 없는 초토화다. 대기근의 시작이다.



2장 28절

너희의 아들딸은 예언할 것이고, 너희의 노인은 꿈을 꿀 것이며, 너희의 젊은이는 환상을 볼 것이다.

3장 18절

그 날이 되면 산들이 달콤한 포도주를 떨어뜨리고 언덕에 젖이 흘러넘칠 것이다.

 

    메뚜기 떼의 재앙이 지나간 후, 하나님에 의한 회복과 축복이다. 어린 아들딸들은 예언하고, 늙은 노인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본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막론하고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은혜의 사건이다.

    [요엘]은 극명히 대비되는 이 두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반드시 순차적인 것은 아니다. ‘그 날’, 하나님께서 인류의 역사에 결정적으로 간섭하시는 ‘심판의 날’에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의 약속이자 예언이기도 하다.

    그 하나는 하나님의 원수들,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승리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남은 자들’, 의인들에 대한 보상과 축복이다. 하나님은 선악간의 모든 행위와 남몰래 한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전도서 12:14]


    요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