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2 – 황태채간장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

      Level 2 – 황태채간장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

 

 

      51번째 만드는 음식으로 황태채무침, 황태채볶음에 이어지는 황태채간장볶음이다. 간장이 들어간 양념장으로 조리듯이 볶는 것으로 황태채조림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참고한 레시피는 저번 황태채볶음과 같이 <뚝딱>님의 유튜브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황태채 100g, 대파 1뿌리, 조청 2T, 마늘 10개, 통깨 1T, 진간장 3T, 청고추(또는 꽈리고추) 10개, 참기름 1T, 설탕 1t, 맛술 3T, 후추 1/4t, 식용유, 물

 

 

 

      먼저 황태채 100g을 물에 잠시 담궈 적신 후

 

 

 

      물기를 꽉 짜서 채반에 옮겨 담은 후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며 다시 옮겨 담는다. 삐쩍 말라 딱딱한 황태채보다 물기로 촉촉해진 통통한 황태채를 자르는 것이 힘이 덜 들어 손쉽다.

 

 

 

      대파는 송송 썰고 청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채반에 담아 대충 씨를 털어준다.

 

 

 

      마늘도 얇게 슬라이스해서 썰어주면 야채는 준비 완료! 마늘을 좋아해 15개로 증량했다.

 

 

 

      진간장 3T, 맛술 3T, 참기름 1T, 조청 2T, 후추 1/4t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양념간장 준비도 완료!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황태채를 투입한다.

 

 

골고루 뒤섞으며 볶다가 황태채도 노릇노릇해지면 청고추를 투입한다.

 

 

 

어느 정도 볶다가 설탕 1t,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투입한 후

 

 

 

바닥에 양념장이 졸며 거의 남지 않을 때까지 조리듯 볶은 후

 

 

 

불을 끄고 통깨 1T 뿌려준 후 섞어주면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짭조롬하니 맛있다. 간장양념이 골고루 배어서 촉촉하여 힘들이지 않고 씹을 만하다. 황태채가 딱딱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아서 그 결을 느낄 정도다. 간간이 슬라이스된 마늘과 청고추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황태채무침보다 낫고 황태채(고추장)볶음과 비슷한 만족도다. 아내도 먹을 만하여 합격이라고 한다.

 

      황태채고추장볶음이 달달면서도 매콤하고, 고슬고슬하면서도 부드럽다면 황태채간장볶음은 달달면서도 짭조롬하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하다. 각기 개성과 장점이 있어서 번갈아 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남은 황태채(고추장)볶음과 새로 만든 황태채간장볶음을 함께 담아 냉장 보관한다.

 

 

 

황태채무침  /  황태채(고추장)볶음  /  황태채간장볶음

셋 중 간장볶음이 가장 촉촉하고 부드러워 먹기에 힘들지 않다.

 

 

    완성된 어멍의 황태채간장볶음 레시피

 

    준비재료 : 황태채 100g, 대파 1뿌리, 조청 2T, 마늘 15개, 통깨 1T, 진간장 3T, 청고추(또는 꽈리고추) 10개, 참기름 1T, 설탕 1t, 맛술 3T, 후추 1/4t, 식용유, 물

 

    1. 황태채 100g을 물에 잠시 담궈 적신 후 물기를 꽉 짜서 적당한 크기로 가위로 잘라 준비한다.

    2. 대파 1뿌리는 송송 썰고, 마늘 15개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썰어주고, 청고추(또는 꽈리고추) 10개는 어슷하게 썰어 채반에 담아 대충 씨를 털어준다.

    3. 진간장 3T, 맛술 3T, 참기름 1T, 조청 2T, 후추 1/4t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간장을 준비한다.

    4.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황태채를 투입한다.

    5. 골고루 뒤섞으며 볶다가 황태채도 노릇노릇해지면 청고추를 투입한다.

    6. 어느 정도 볶다가 설탕 1t, 준비한 양념간장을 골고루 투입한 후 바닥에 양념장이 졸며 거의 남지 않을 때까지 조리듯이 볶아준다.

    7. 불을 끄고 통깨 1T 뿌려준 후 섞어주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