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심판 26

세월호 참사 - 박근혜 정권과 한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명예훼손 신고로 블라인드 조치 - 복원신청 - 복원 후 재발행함)

뜬금없는 신고로 잊고 있던 2014년도에 발행된 글이 다음(DAUM)측에 의해 임시폐쇄 되었다. 블라인드가 되어 나조차 열어볼 수 없게 됐는데 다행히 백업본이 있어 찬찬히 살펴봤더니 별 것도 없두만...... ㅡ.ㅡ 부자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의 활동이 너무 열심이다. 자신들과 아버지의 명예와 이익을 지키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 정도면 너무 과하다. 다음은 다음측에 복원신청하며 올렸던 의견이다. 블로그를 취미로 시작한지 벌써 십년 가까이가 되어간다. 그 사이 방문객들과의 의견충돌로 댓글로 논쟁하고 저급한 육두문자도 많이 들어봤지만 명예훼손 게시물이라 하여 삭제요청이 들어오고 해당 게시물이 임시(폐쇄)조치가 취해진 건 요번이 처음이다. 먼저 고인이 되신 유병언씨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열아홉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70319) - 박근혜 대통령 파면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에 즈음하여

열아홉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70319) - 박근혜 대통령 파면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에 즈음하여 - 만복의 근원이시자 생명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의로서 저희를 일깨워 새롭게 하시고, 사랑으로 저희를 돌이켜 품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 빠르고 거칠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지난 한 주를 보내고 저희들 다시 주님 앞에 모였사오니 연약하고 지친 저희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저희들 비록 가진 것 없고 미약하오나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오니 저희를 어여삐 여기시고 이 예배와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은 빛이자 진리이자 생명이십니다. 주님은 순간에서 영원까지 주재하시며 이 곳 저 곳 모든 곳을 관장하심을 믿사옵니다. 하루살이의 시간, 매미의 시간, 인간의 시간, 역사의 ..

열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70115) - 박근혜 대통령 탄핵, 특검정국이 한창인 엄동설한에 즈음하여

열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70115) - 박근혜 대통령 탄핵, 특검정국이 한창인 엄동설한에 즈음하여 - 만복의 근원이시자 생명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의로 저희를 일깨워 새롭게 하시고, 사랑으로 저희를 돌이켜 품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오니 이 예배와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다위로 떠오르는 태양에서 주님의 장엄함을 보며, 뜨락에 내려앉은 눈송이 속에서 주님의 오묘함을 봅니다. 주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주님의 솜씨가 드러나지 않은 곳이 없사오니 같은 듯 다른 듯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과 따로 똑같이 가지런히 흩날리는 눈송이 속에서 주님의 장구함과 새로움을 봅니다. 저희도 주님을 닮아 영원토록 하시고..

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40615) - 세월호 참사에 부쳐

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40615) - 세월호 참사에 부쳐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이렇게 일주일을 거친 세상에서 보내고 저희 성도들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저희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저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겐 주님의 위로와 축복,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벌써 육십 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열두 명의 아이들이 차디찬 바다 밑을 헤매고 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억울하게 죽어간 이 가냘프고 순수한 어린 영혼들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이럴 줄 알았더라면 그 아침 품 안에 안고 사랑한다고 말하여 주었을 것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이라도 흔들어 배웅해 주었을 것을, 마지막 인사도 없이, 얼굴도 보지 못하고, 손발도 만져보지 못하고 떠나보내..

성경읽기 0103 : 데살로니가전서, 후서

성경읽기 0103 : 데살로니가전서, 후서 저자 : 사도 바울 주요 인물 : 바울, 실루아노, 디모데 기록 목적과 대상 : 데살로니가전서, 후서는 데살로니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쓰여진 편지로 바울이 쓴 13권의 서신 중 일반서신으로 분류된다. 데살로니가전서는 그리스도께서 곧 다시 오시리라고 단정하고 무위도식하거나, 신자가 된 후로도 부도덕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먼저 죽은 자들의 부활 문제로 고민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대망과 성결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데살로니가후서 역시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일상생활에 충실하지 않고 들떠 있는 일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는 성도의 인내와 일상에의 충실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

나는 꼼수다. 나는 변수다. 나는 푼수다. & 박원순과 박영선, 최후의 승자는?

나는 꼼수다. 나는 변수다. 나는 푼수다. & 박원순과 박영선, 최후의 승자는? 2011/10/01 경향신문 만평 나는 꼼수다. 지존(至尊)파 이명박 - 꼼수와 호연지기가 결합된 대인의 풍모 속고, 농락당하며 살아온 지 어언 4년! (ㅠ.ㅠ) 말이 필요 없는 우리의 존귀한 각하! 2005/12/16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 나는 변수(變數)다. 울고파 박근혜 2011/09/26 장애인 시설에서 목욕 봉사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나는 푼수다. 죽고파 나경원 본격 선거운동이 들어가기도 전에 한나라당이 고전이다. 여기저기 악재가 터지는 게, 동정심이 일 정도다. 벌거벗은 임금님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 염장을 지르시고 때마침 영화 열풍까지 일면..

성경읽기 0069 : 스바냐 1장~3장

성경읽기 0069 : 스바냐 1장~3장 저자 : 스바냐 주요 인물 : 스바냐, 요시야 핵심어 : 보복, 주의 날, 남은 자들 주요 내용 : 백성들 사이에 만연한 우상숭배의 죄를 지적하고 심판에 대한 경고, 회개의 권면, 구원의 약속에 대해 얘기함. 1장 15절 그 날은 진노의 날이 될 것이다. 재앙과 고통의 날, 파괴와 멸망의 날, 어둠과 암흑의 날이 될 것이다. 2장 3절 주의 율법을 지키는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올바른 일을 하고 겸손을 배워라. 혹시 여호와의 진노의 날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바냐가 말하는 ‘그 날’, ‘주의 날’, 하나님의 ‘심판의 날’의 모습니다. 그 날에는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올바른 일을 하고 겸손을 배워라..

성경읽기 0068 : 하박국 1장~3장

성경읽기 0068 : 하박국 1장~3장 저자 : 하박국 주요 인물 : 하박국, 유다의 백성들, 바빌로니아 백성들 핵심어 : 믿음, 정의 주요 내용 : 부정과 횡포와 불의를 고발, 저주하고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위대한 믿음을 보여줌. 1장 2절 여호와여, 그렇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언제까지 들어주지 않으시렵니까? 3절 어찌하여 나로 하여금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악을 그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내 앞에서 파괴행위와 폭력이 일어나고 다툼과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절 율법이 효력을 잃고 공의가 시행되지 않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있으므로, 재판이 잘못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하박국의 호소, 불평이다. 하박국은 선과 정의가 어그러지고 악과 불의가 횡행하는 현..

성경읽기 0067 : 나훔 1장~3장

성경읽기 0067 : 나훔 1장~3장 저자 : 나훔 주요 인물 : 나훔, 니느웨의 백성들 핵심어 : 하나님의 절대주권 주요 내용 : 앗시리아의 수도인 니느웨의 멸망과 그것을 예언한 나훔의 이야기를 통해 용사이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얘기하고 있다. 1장 2절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악한 사람에게 보복하시며 몹시 노하시는 하나님이다. 여호와는 주를 거스르는 사람에게 보복하시며 원수에게 노하신다. 7절 여호와는 선하시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피난처가 되시며 그는 그에게 피하는 자를 알고 계신다. 8절 그러나 홍수로 니느웨를 완전히 멸망시키시고, 그의 원수들을 암흑 속으로 쫓아내신다. 시작부터 하나님의 준엄하심, 용맹하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기도 하지만 질투..

성경읽기 0066 : 미가 2장~7장

성경읽기 0066 : 미가 2장~7장 저자 : 미가 주요 인물 : 미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 핵심어 : 정의, 자비, 겸손 주요 내용 : 미가는 이스라엘, 유다의 부정한 지도자들을 고발하며 심판을 예언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의한 구원과 회복을 예언하며 기도한다. 미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들의 모든 삶 속에서 정의를 드러내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고 끊임없이 외친다. 2장 6절 사람들이 말한다. “우리에게 예언하지 마라. 그런 듣기 싫은 말은 하지 마라. 그런 일은 우리에게 닥치지 않는다.” 7절 “그러나 야곱 백성아, 어찌하여 ‘여호와의 인내가 짧은가? 이것이 그가 행한 일인가?’라고 말하느냐? 너희가 올바르게 살았다면 내 말이 친근할 것이다.” 11절 “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