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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 두부간장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

어멍 2022. 12. 6. 20:26

 

Level 2 - 두부간장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

 

 

    144번째 만드는 요리는 두부간장조림(간장두부조림)이다. 직전에 만든 두부조림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알싸하게, 새우젓과 물엿 등이 들어가 좀 더 찰지고 감칠나게 만든 것에 비해 간장을 주 재료로 좀 더 단순, 담백하게 만든 요리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영자씨의 부엌’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큰 두부 1모 520g, 간 마늘 1/2T, 대파 1/2개, 진간장 2.5T, 밑간 소금 약간, 참기름 1T, 참깨 1T, 백설탕 1/2T,  2T, 미원 1/2t

 

 

 

    큰 두부 1모 520g을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빼준 후 12등분하여 소금 약간량을 솔솔 뿌려 밑간한다. (조리기 전에 몇 번 뒤집으며 기름에 구울 것이므로 모양이 깨지지 않게 두툼하게 자른다)

 

 

    대파 반개를 최대한 얇게 송송 썬 후 볼에 간 마늘 1/2T, 진간장 2.5T, 참기름 1T, 참깨 1T, 백설탕 1/2T, 물 2T, 미원 1/2t를 모두 함께 넣고 뒤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넓은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강불에서 중불로 두부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뒤집으며 굽는다.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으며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중약불로 조리면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짭조롬하면서도 적당히 고소한 맛이다. 저번 두부(고추)조림이 좀 더 화려하고 기름진 맛이라면 이번 두부간장조림은 좀 더 소박하고 단순한 맛이다. 식감이나 맛으로 보면 이번처럼 좀 번거롭지만 한번 기름에 볶은 후 조리는 것이 더 나은 듯하다.

 

 

 

  완성된 어멍의 두부간장조림 레시피

 

 

  준비재료 : 큰 두부 1모 520g, 간 마늘 1/2T, 대파 1/2개, 진간장 2.5T, 밑간 소금 약간, 참기름 1T, 참깨 1T, 백설탕 1/2T,  2T, 미원 1/2t

 

 

  1. 큰 두부 1모 520g을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빼준 후 두툼하게 12등분하여 소금 약간량을 솔솔 뿌려 밑간한다.

 

  2. 대파 반개를 최대한 얇게 송송 썬 후 볼에 간 마늘 1/2T, 진간장 2.5T, 참기름 1T, 참깨 1T, 백설탕 1/2T,  2T, 미원 1/2t를 모두 함께 넣고 뒤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넓은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강불에서 중불로 두부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뒤집으며 굽는다.

 

  4.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으며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중약불로 조리면 완성이다.

 

 

    ※ 번거롭지만 여분의 팬이 있으면 기름에 볶는 팬과 양념장에 조리는 팬을 분리하여 요리하는 것이 좋다. (볶는 팬, 조리는 팬, 생선 팬 등 전용팬을 가급적 따로 두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여건과 실력과 기대치가 낮은 게으른 아마추어는 하나의 팬으로 퉁쳐도 무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