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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 꽈리고추멸치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

어멍 2023. 6. 12. 20:56

 

Level 2 - 꽈리고추멸치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

 

 

    166번째 만드는 요리는 꽈리고추멸치조림이다. 직전에 만든 꽈리고추멸치볶음과 재료는 대동소이한데 자박하게 조려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양장금주부>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꽈리고추 350g, 조림용 멸치(중멸이나 대멸, 손질 후) 70g, 국간장 2T, 진간장 1.5T, 간 마늘 1t, 황설탕 0.8T, 맛술 2T, 생수 300ml, 조청이나 물엿 0.8T, 굵은 고춧가루 1t, 참기름 0.8T, 통깨 1T, 마늘 8쪽, 홍고추 2개, 액젓 1/2t, 미원 1/3t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찢은 조림용 중멸이나 대멸 70g을 마른 팬에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덕은 후 체에 걸러 부스러기를 버린다.

 

 

    꽈리고추 350g을 꼭지 따고 깨끗이 씻은 후 큰 것은 절반으로 잘라주고 마늘 8쪽은 편썰고 홍고추 2개는 얇게 어슷썬다.

 

 

    팬에 멸치 깔고 꽈리고추 넣고 국간장 2T, 진간장 1.5T, 간마늘 1t, 황설탕 0.8T, 맛술 2T, 생수 300ml, 액젓 1/2t, 미원 1/3t 넣고 나무수저로 골고루 섞어준 후 뚜껑 닫고 강불로 가열한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뚜껑 열고 골고루 섞어준 후 마늘과 홍고추 넣고 뚜껑 닫고 약불로 줄여 재료가 무르면서 간이 충분히 배도록 2,3분 가열한다.

 

 

    뚜껑 열고 조청 0.8T, 굵은 고춧가루 1t 넣고 섞어준 후 불 끄고 참기름 0.8T, 통깨 1T 넣고 섞어주면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맛있다! 감칠맛 나는 육수가 멸치와 꽈리고추에 잘 배어서 촉촉하고 부드럽다. 직전에 만든 꽈리고추멸치볶음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좀 더 건조하고 바삭한 것을 좋아하느냐,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갈릴 듯하다.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에겐 볶음보단 조림이 더 맞을 것이다.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때그때 국물과 함께 담아 적셔먹으면 된다.

 

 

 

  완성된 어멍의 꽈리고추멸치조림 레시피

 

 

  준비재료 : 꽈리고추 350g, 조림용 멸치(중멸이나 대멸, 손질 후) 70g, 국간장 2T, 진간장 1.5T, 간 마늘 1t, 황설탕 0.8T, 맛술 2T, 생수 300ml, 조청이나 물엿 0.8T, 굵은 고춧가루 1t, 참기름 0.8T, 통깨 1T, 마늘 8쪽, 홍고추 2개, 액젓 1/2t, 미원 1/3t

 

 

  1.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찢은 조림용 중멸이나 대멸 70g을 마른 팬에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덕은 후 체에 걸러 부스러기를 버린다.

 

  2. 꽈리고추 350g을 꼭지 따고 깨끗이 씻은 후 큰 것은 절반으로 잘라주고 마늘 8쪽은 편썰고 홍고추 2개는 얇게 어슷썬다.

 

  3. 팬에 멸치 깔고 꽈리고추 넣고 국간장 2T, 진간장 1.5T, 간마늘 1t, 황설탕 0.8T, 맛술 2T, 생수 300ml, 액젓 1/2t, 미원 1/3t 넣고 나무수저로 골고루 섞어준 후 뚜껑 닫고 강불로 가열한다.

 

  4.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뚜껑 열고 골고루 섞어준 후 마늘과 홍고추 넣고 뚜껑 닫고 약불로 줄여 재료가 무르면서 간이 충분히 배도록 2,3분 가열한다.

 

  5. 뚜껑 열고 조청 0.8T, 굵은 고춧가루 1t 넣고 섞어준 후 불 끄고 참기름 0.8T, 통깨 1T 넣고 섞어주면 완성이다.

 

 

    ※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면 꽈리고추멸치조림, 건조하고 바삭한 것을 좋아하면 꽈리고추멸치볶음이 좋다. 단,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에겐 볶음보단 조림이 더 맞을 것이다.

    ※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때그때 국물과 함께 담아 적셔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