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년 전인 2008년 5월 24일 봉하마을에서 있었던 방문객과의 인사를 방문객 ‘무한대’님이 촬영하여 서프(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69448 )에 올린 동영상이다. 몸은 고달프지만 지금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행복해하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에 마음이 아프다. ㅠ.ㅠ - 후기 - 관계. 사람은 관계로서 존재한다. 무인도 외딴 섬에서의 영원한 관계없는 삶은 인간에게 아무 존재가치, 존재의미가 없다. 고독에 가슴을 치다가 언어도 퇴화하고 사고와 감성까지 무디어져서 결국엔 외로움마저 느끼지 못한 채 심장은 마지막 박동을 멈추고 그 위로 해가 지고 파도소리가 밀려올 것이다. 만남. 관계는 만남으로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