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3 - 약고추장(볶음고추장) 맛있게 만드는 법 ★★★★★
94번째 만드는 요리는 약고추장이다. 볶음고추장, 소고기고추장볶음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오래전 전주에서 먹었던 전주비빔밥에 들어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좋다.
약고추장 준비재료 : 고추장 4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소고기 다짐육 200g, 진간장 1T, 간 마늘 1T, 맛술 2T, 청주 2T, 후추 약간, 생강청(또는 생강가루) 1/2t, 조청 1T, 꿀 1T, 통깨 1T, 들기름 1T, 황설탕 1T
먼저 소고기 다짐육 200g을 치킨키친타월로 핏물을 빼주고 고추장도 400g을 계량해 준비한다.
다짐육 200g에 진간장 1T, 간 마늘 1T, 후추 약간, 생강청 1/2t를 넣고 오물조물 버무려 잡내를 제거하고 10분 정도 밑간한다.
그 사이 양파 1/2개, 대파 1/2개를 잘게 다져서 들기름 1T를 두른 팬에 넣고 강불로 채소에서 나오는 물기가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재료가 뛸 수 있으므로 속이 깊은 팬이 좋다.
중불로 줄인 후 밑간한 다짐육을 넣고 양파와 대파가 약간 노릇해질 때까지 볶은 후 황설탕 1T를 팬 한구석에 넣고 설탕도 노릇노릇 눌린다.
고추장 400g을 넣고 약불에서 5분간 골고루 볶아준 후
조청 1T, 맛술 2T, 청주 2T 넣고 약불로 볶다가 불을 끄고 꿀 1T, 통깨 1T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맛있다! 성공이다! 양파와 대파향이 녹아든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장 사이로 다진 소고기가 쫄깃하게 씹힌다. 조청과 꿀이 들어가 찰지면서도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크게 아쉬운 점은 없고 맛술과 청주 때문인지 약간 묽고 시큼한 느낌이 있어 고추장 본연의 맛이 좀 아쉽다. 다음에는 청주는 빼고 맛술도 1T로 감량하기로 한다.
(야채, 나물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훌륭하지만)
맨밥에 약고추장만 비벼먹어도 충분하다!
완성된 어멍의 약고추장 레시피
준비재료 : 고추장 4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소고기 다짐육 200g, 진간장 1T, 간 마늘 1T, 맛술 1T, 후추 약간, 생강청(또는 생강가루) 1/2t, 조청 1T, 꿀 1T, 통깨 1T, 들기름 1T, 황설탕 1T
1. 소고기 다짐육 200g을 치킨타월로 핏물을 빼주고 고추장도 400g을 계량해 준비한다.
2. 다짐육에 진간장 1T, 간 마늘 1T, 후추 약간, 생강청 1/2t를 넣고 오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밑간한다.
3. 그 사이 양파 1/2개, 대파 1/2개를 잘게 다져서 들기름 1T를 두른 팬에 넣고 강불로 채소에서 나오는 물기가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4. 중불로 줄인 후 밑간한 다짐육을 넣고 양파와 대파가 약간 노릇해질 때까지 볶은 후 황설탕 1T를 팬 한구석에 넣고 설탕도 노릇노릇 눌린다.
5. 고추장 400g을 넣고 약불에서 5분간 골고루 볶아준 후 조청 1T, 맛술 1T 넣고 약불로 볶다가 불을 끄고 꿀 1T, 통깨 1T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이다.
※ 용암 끓듯 튈 수 있으므로 속이 깊은 팬을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