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21230)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또 이렇게 한 주를 보내고 저희 성도들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길 잃은 양같이, 젖 뗀 아기같이 간절히 주님을 뵙기를 원하옵니다. 저희를 긍휼과 사랑으로 품어 안아 주시옵고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2012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지난 것들을 떠나보내고 새 날을 맞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불같이 뜨거운 성령으로 저희의 허물을 정화시켜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길 소원합니다. 날마다 주님께 다가가 주님을 알고 주님을 닮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친절한 자에게 친절하고 화난 자에게 더 친절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고 강한 자를 존중하고 약한 자를 더 존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주님의 그런 용기와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이 부귀영화와 세상의 권세를 쫓지 않으셨는데 저희가 어찌 돈과 화려함을 쫓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과부, 고아, 병든 자,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셨는데 저희가 어찌 그들을 멸시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아파하는 자, 낙담하는 자,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셨는데 저희가 어찌 그들을 모른 체 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오직 주님을 닮아 욕심과 성냄과 어두움을 버리고 베품과 온유함과 명철함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시기 대신 축복, 질투 대신 소망, 미움 대신 사랑, 거짓 대신 진실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오직 말씀으로서 주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행함으로서 주님을 증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깃들게 하소서. 온 우주가 오직 주님의 축복과 공의와 영광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목자이신 △△△ 목사님을 축복하사 항상 피곤치 않고 강건케 하여 주시옵고 그 목소리를 빌어 주님의 뜻과 말씀을 들려주시옵소서.
숨어서 성심봉사하시는 모든 성도들 축복해 주시옵고 저희가 모두 합심하여 주님의 뜻과 선을 이루는 복된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처로 저희의 허물을 가려주시고, 고통으로 저희에게 평안을 주시고, 희생으로 저희를 구원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렷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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