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3 - 봉골레(Vongole) 파스타 만드는 법 ★★★☆☆ 67번째 만드는 요리는 봉골레(Vongole) 즉 모시조개가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다. 보다 저렴한 바지락으로 대용해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처음이니까 원 레시피대로 모시조개를 쓰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1인분) : 해감한 모시조개 400g, 스파게티면 100g, 올리브 오일 2T, 마늘 5쪽, 페페론치노 3개, 청주(또는 화이트와인) 2T, 생파슬리(또는 쪽파) 적당량, 물 1L, 꽃소금 1t 원 레시피는 모시조개가 250g인데 마트에서 200g 단위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2개 사서 400g 다 넣기로 한다. 먼저 냄비에 물 1L에 꽃소금 1t만 넣고 가열하여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면 1..

Level 3 – 새우 로제 파스타(Shrimp Rose Pasta) 맛있게 만드는 법 ★★★★★ 66번째 만드는 요리는 토마토 스파게티에 이은 로제 스파게티, 새우 로제 파스타다. 토마토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대중적이고 유명해서 시판되는 소스가 있지만 토마토 소스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저번처럼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어 넣기로 한다. (토마토 소스 레시피는 저번 포스팅 참조) 저번 토마토 소스는 토마토향이 적은 느낌이었으므로 이번엔 3개에서 4개로 증량 로제 파스타의 로제는 분홍빛 장미를 뜻하는데 붉은 토마토 소스에 하얀 생크림을 섞으면 분홍빛을 띠게 되어 부쳐진 이름이다. 파스타에 들어가는 소스로 나누면 오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3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로제 파스타는..

Level 3 - 토마토 소스 & 토마토 스파게티 맛있게 만드는 법 ★★★★★ 65번째 만드는 요리는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파스타인 토마토 스파게티다. 그래서 시중에는 토마토소스도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스파게티면만 익혀 바로 섞어먹으면 되므로 쉽고 간편하긴 한데 너무 뻔하고 차별성이 없으므로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넣어 보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님의 동영상이다. 토마토소스 준비재료 : 토마토(중간크기) 3개 약 430g, 양파 1개, 다진 마늘 2t, 토마토 페이스트 170g, 백설탕 1T, 식용유 2T, 바질 가루 1t, 오레가노 가루 1/2t, 꽃소금 1/4t, 물 2cup, 발사믹 식초 1T 먼저 신선한 토마토 3개를 열십자로 칼집을 내준다. 데친 후 쉽게 껍질을 ..

Level 3 - 알리오 올리오(Aglio Olio) 맛있게 만드는 법 ★★★★★ 드디어 아들내미 종서가 학수고대하던 양식 면요리, 파스타 차례다! 64번째 만드는 요리로 저번 일식 면요리인 야끼소바에 이은 양식 면요리의 첫 주자로서 모든 양식 면요리, 오일 파스타의 기본인 알리오 올리오다.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기름(보통 올리브유)을 뜻하는데 는 모두 같은 이름이다. (페페론치노는 서양고추의 일종) 우리나라로 치면 좀 과장하자면 간장비빔밥, 깨소금주먹밥 정도의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메뉴로서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간단한 대신 주메뉴로 식사하진 않고 주로 간식의 개념으로 먹는다고 한다. 식당에서도 값을 받고 정식으로 팔진 않는다고. 하지만 결코 간단치는 않은 메뉴로서 잘만 만들면 꽤 괜찮은 메뉴로..

[긴급] Level 3 - 감자 스프(Potato Soup) 맛있게 만드는 법 ★★★★☆ 63번째 만드는 요리는 감자 스프다. 원래 알리오 올리오를 할 예정이었는데 저번 브로콜리 야채 치즈 스프처럼 아들내미 종서의 주문으로 먼저 만들기로 한다. 뜬금없지만 레시피까지 지정하며 갈급하게 요청하니 차마 외면할 수가 없다! ^.^ 준비재료 : 감자 400g, 우유 720g, 양파 170g, 식빵 적당량, 버터 25g+a, 파슬리 조금, 설탕 1t, 소금 2t, 조미료(미원) 1/3t, 밀가루 1t, 흑후추 조금 원 레시피가 4인 가족이 먹기엔 양이 작아 2배로 증량하고 몇 가지는 미세하게 조정, 변경하였다. 이 과정이 좀 애매했는데 왜냐하면 백종원 레시피가 계량용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중 친화적이어서 ..

Level 3 - 야끼소바 맛있게 만드는 법 ★★★★★ 62번째 만드는 음식은 일본식 볶음면, 야끼소바(焼きそば)다. 라멘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로 야끼는 일본어로 굽는다, 볶는다는 의미이고 소바는 원래 메밀국수나 메밀을 뜻하는데 실재로는 밀가루 면을 쓴다.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에서 패한 후 경제가 폭망해서 메밀에서 밀가루로 대체되었다는 설이 있다. 원래는 저번 팥칼국수를 끝으로 한식 면요리를 마치고 중식 면요리 차례지만 중식은 모두 건너뛰기로 한다. 짜장 짬뽕은 시켜먹고 탄탄면은 사천성 청두 가서, 우육면은 대만 가서 먹기로 하고 곧장 일식 면요리로 직행한 것이다. 여기저기 좀 둘러보니 야끼소바 버전이 무척 다양하다. 그 중 일본식 레시피를 한국식으로 약간 개량한 유튜버 님의 동영상을 참고해..

Level 1 - 생크림 아이스크림(생크림 단팥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 61번째 만드는 먹거리는 생크림 아이스크림(생크림 단팥 아이스크림)이다. 원래 예정에 없던 건데 팥칼국수와 동지팥죽을 만들고 남은 팥껍질 찌끼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이것을 넣고 단팥 아이스크림으로 한 번 만들어볼까 해서 선택한 것이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생크림 1컵, 우유 1/2컵, 백설탕 1/2컵, 감자 혹은 칡 전분 2T (팥껍질 찌끼 적당량) 팥껍질을 넣지 않은 생크림 아이스크림은 조금 만들고, 단팥 아이스크림은 남은 분량에다 팥껍질 찌꺼기를 모두 넣고 만들기로 한다. 단팥 아이스크림을 정식으로 만들자면 굳이 팥껍질만 취할 필요는 없고 팥알갱이를 통째로 넣는 것이 더 좋을 것..

Level 4 - 팥칼국수(★★★★) & 동지팥죽(★★★★★) 맛있게 만드는 법 59, 60번째 만드는 음식은 팥칼국수와 동지팥죽이다. 버섯칼국수 이후 잠시 멈추었던 칼국수 시리즈를 다시 잇는 메뉴로 하는 김에 동지팥죽까지 만들어 보도록 한다. 원래는 저번 버섯칼국수를 끝으로 칼국수 시리즈를 끝내려고 하였는데 팥칼국수를 만들면 동지팥죽은 거의 만든 거나 진배없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칼국수류를 만드는 것이다. 팥을 삶아 팥앙금물을 내기만 하면 되므로 조리과정이 거의 80~90% 겹친다. 돌 하나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양득이다. 동지팥죽은 동지(冬至)에 먹는 절식(節食)으로 중국에서 동지에 붉은 팥죽을 쑤어 먹거나 뿌려서 역귀(疫鬼)를 쫓는 풍습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다가오는 동지(12월 21일)..

Level 3 - 멸치고추장볶음(대멸) 맛있게 만드는 법 ★★★★★ 58번째 만드는 음식은 멸치고추장볶음(소멸)에서 이어지는 멸치볶음 시리즈의 마지막 네 번째 ‘멸치고추장볶음(대멸)’이다. 멸치도 가장 크고 들어가는 양념재료들도 가장 많아 단순한 밑반찬 이상일 것 같은데 기대감을 가지고 만들어 본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님의 동영상이다. 먼저 대멸(다시멸치)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준비해야 한다. 큰 멸치라서 가시가 날카로우므로 웬만하면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양념장 베이스로 감초 우린 물을 준비한다. 감초 한 조각을 물 50ml에 담궈 전자렌지에 2분 돌린다. 이후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한다. 준비재료 : 대멸(손질한 것) 180g, 미림 3T, 고추장 2T, 진간장 2T, 감초 ..

Level 2 - 멸치고추장볶음(소멸) 맛있게 만드는 법 ★★★★☆ 57번째 만드는 음식은 멸치간장볶음(소멸)에 이은 멸치고추장볶음(소멸)이다. 전과 다르게 고추장 양념장과 물엿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좀 더 꾸덕꾸덕 찰진 느낌의 요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고추장 3T, 진간장 1/2t, 백설탕 1t, 맛술 3T(이상 양념장 재료), 소멸 120g, 다진 마늘 1T, 버터 25g, 물엿 2T, 통깨 2T 올리고당 대신 물엿이 들어가 더 찰지고, 식용유 대신 버터로 볶아 고소한 풍미를 더한 구성이다. 소멸 120g을 마른 냄비에 넣고 중약불로 약 1~2분간 재빠르게 뒤섞으며 덖어준 후 채반에 옮겨 나무주걱으로 헤치며 부스러기를 제거한 후 식혀준다.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