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한나라당 77

성경읽기 0007 : 출애굽기 20장~23장 (부제 : 십계명)

십계명(출애굽기 20장) ① 3절 너희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마라. ② 4절 너희는 우상을 만들지 마라. ③ 7절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④ 8절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한 날로 지켜라. ⑤ 12절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겨라. ⑥ 13절 사람을 죽이지 마라. ⑦ 14절 간음하지 마라. ⑧ 15절 도둑질하지 마라. ⑨ 16절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⑩ 17절 이웃집을 탐내지 마라. 모세가 시내 산(일찍이 모세가 불붙는 나무의 이적을 보았던 호렙 산이다.)에서 내려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십계명을 그 백성에게 전한다.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은 후에 언약궤에 넣어져 만나가 넣어진 항아리와 함께 지켜졌다고 한다. 백성들이 두려워 떨자 모세가 그들에게 ..

성경읽기 0006 : 출애굽기 1장~16장

출애굽기를 비롯한 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저자는 모세. 핵심어는 구출, 구속, 계명. 주요 인물은 모세, 아론, 파라오, 이드로, 여호수아. 출애굽기 1장 7절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를 많이 낳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들은 매우 강해졌고, 이집트는 그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이스라엘이기도 한 야곱의 자손이 이집트에 정착하여 그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한 때는 요셉이 파라오의 절대 신임을 얻어 총리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어차피 이민족. 수가 늘어난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에겐 새로운 위협이 된다. 결국 이집트는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삼고 핍박한다. 맨 몸에 칼 하나 차고 전쟁을 치러야 했던 옛날이야 머리수가 힘의 원천이다. 지금도 어느 정도의 국력을 확보..

[펌]선생님께 촌지를 받은 아이들 (& 후기)

촌지 [寸志] [명사] 1 같은 말: 촌심(寸心) 2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 3 정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주는 돈. 흔히 선생이나 기자에게 주는 것을 이른다. - 위 내용은 다음 국어 사전에서 발췌한 촌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 우리 사회... 특히 학교에서 촌지 문제는 이전부터 참 심각할 정도란 우려를 표시합니다. 물론 학교 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 촌지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고 있음도 현실이지요. 그 덕분에 약간은 빨갱이 기질이 있는 저란 사람은 제 동생을 학교에 보낼 때도 그리고 학부모가 된 지금도 학교를 찾아가는 일에는 인색하고 학교를 찾아 가더라도 선생님께 촌지 봉투를 내미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지요. 내 아이만 잘 봐달라 촌지봉투를 건네는 일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

노무현의 편지, 이명박의 칼 그리고 아이들의 눈.

오늘밤이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성별 학력 지역의 차별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세상 어느 꿈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어느 꿈은 아직 땀을 더 쏟아야 할 것입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우리아이들이 커서 살아가야 할 세상을 그려보세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회창, 권영길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국민여러분 고맙습니다. 기호 2번 노무현입니다. - 2002년 12월 18일 대선 마지막 TV 광고 -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7년 전 오늘 대선을 하루 앞둔 마지막 날 “노무현의 편지”라는 타이틀로 방영됐던 노무현 후보 선거광고방송이다. 그 때는 극적이고 아름다운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막가파 이명박 정권(부제 : 행복시 뒤집기와 4대강 굳히기)

"행정도시야! 오해좀 풀어라” 이명박 이틀연속 충청유세 ‘무산 불안감’ 종식 안간힘 -김일순기자- ...이 후보는 전날 대전 유세에 이어 이날도 "'이명박'이 당선되면 행복도시를 중단한다는 여권의 중상모략에 속지 말라"는 발언을 되풀이하며 행복도시 반대 이미지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했다.... -2007. 11. 29. 충청투데이 기사 중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 인천서 ‘술판소동’ 고성·관광객과 시비… 경찰 출동 -박주성기자-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단 등이 포함된 수십 명의 유명 정치인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용유도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009. 11. 9 경향신문 기사 중 일부- 금준미주 천인혈(金樽美酒 ..

나폴레옹은 늑대? 헌법재판관들은 이리떼!

지중해 코르시카 출신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815년, 유형지인 엘바섬을 탈출해 마르세유 부근에 상륙, 군대를 이끌고 파리로 향하여 다시 천하를 손에 넣는다. 그 13일의 짧은 기간동안 나폴레옹의 동향을 전한 당시 프랑스 최대 일간지인 「르·모니뙤르」의 헤드라인의 변화. 3월 09일「괴물, 엘바섬 탈출」 3월 10일「코르시카의 식인귀, 쥬앙만에 상륙」 3월 11일「맹호, 카프에 출현」 3월 12일「악마, 그레노블에서 일박」 3월 13일「참주, 리옹을 통과」 .............. 3월 18일「폭군, 수도 60리 인근에 임박」 3월 19일「보나파르트, 대군을 이끌고 북으로 진격중」 3월 20일「나폴레옹, 빠르면 내일 파리에 입성」 3월 21일「황제, 퐁텐느 블로우궁으로 귀환」 3월 22일「황제폐하..

I Didn't Speak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 김제동 <스타골든벨> 하차에 대한 단상.

I Didn't Speak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Emil Gustav Friedrich Martin Niemoeller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In Germany, the Nazis first came...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They came for the Jews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and I did not speak out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because I was not a Jew.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ommunists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and I did not speak out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becau..

어멍의 블로그, 블로깅

어멍 : 내 한글사인을 보고 안방 싸모님께서 오독한 것이 그대로 별명으로 굳어진 별명 아닌 별명. 독특하고 느낌-왠지 심오하면서도 같잖은(!) 중의적 뉘앙스의 느낌이랄까-이 좋아 ‘무아지경, 혹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천진난만한 모양의 의성 혹은 의태어’로 스스로 의미부여한 창조어. 국어사전에는 없고 어머니를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로 검색됨.(아버지의 제주도 사투리는 ‘아방’) 드라쿠(혹은 드라) : 역시 싸모님께서 지어주신 별명. 어설픈 드라큐라, 생기다 만 드라큐라라는 뜻으로 용이 되지 못한 뱀을 이무기라고 부르는 것을 빗댄 한 서린 굴욕적 별명. 원래 ‘드라’였으나 지루한 협상과 타협 끝에 한 자를 얻어내 결국 ‘드라쿠’로 합의 봄.(‘큐’도 아닌 ‘쿠’ ㅠ.ㅠ) 불혹이 : 또 역시 싸모님께서 1969년..

발명가 노무현, 기능인 노무현

1974 - ‘개량독서대’ 특허실용 출원 1994 - 인명통합관리프로그램 ‘한라 1.0’을 개발하여 1998 - ‘노하우 2000‘으로 업그레이드시킴 2003 - ‘감 따는 기계’를 계발하고 이후 여름용 ‘옷걸이 의자’와 등산 때 피부접촉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걷기 편한 등산복’을 구상(에 그친 듯) 2006 - 국가통합전산프로그램인 ‘이지원(e知園)’을 계발하고 국가소유로 특허 등록함 (참고기사 '발명왕' 노무현.. 靑업무처리시스템 특허등록) 2008 - 봉하마을에 귀향하여 ‘친환경오리농법’을 연구하고 실행함.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인이자 사상가였지만 누구보다도 공학적 마인드가 있었던 기능인, 발명가였다. 일상에 필요한 아주 사소한 물건부터 전산업무 시스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그의 발명품이 ..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YTN 돌발영상

이게 뭐하자는 건가. 보수를 자처하는 한나라당이 이렇게 뻔뻔하고 무도해도 되나. 엘리트를 자처하는 한나라당이 이렇게 무능하고 멍청해도 되나. 아이들이 뭘 배우겠는가. 그들에게 올바로 크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꿈과 이상을 품으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라꼴이 부끄럽다.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