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번째 만드는 요리는 구은 김이다. 요리라기 보단 가장 흔하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랄 수 있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이모카세님 동영상으로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요리경연 서바이벌 프로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레시피다.
준비재료:김,참기름,들기름,맛소금,김붓솔,종이호일,바닥 넓은 팬
참기름과 들기름을 1:1 비율로 섞은 후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김붓솔로 기름을 1장씩 골고루 발라준 후 맛소금을 짜지 않게 조금씩 균일하게 뿌려준다.
최대한 바닥이 넓은 팬을 가열하여 열이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나무주걱을 이용하여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천천히 김이 반투명해질 때까지 앞뒤로 골고루 굽는다.
가지런히 겹쳐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6등분)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맛있다! 이제까지 맛본 구은 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별화된 맛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이 어우러진 고소한 향에 구은 김향이 어우러진 진한 풍미의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단, 너무 손이 많이 간다. 일일이 꼼꼼하게 기름을 바르고 맛소금을 뿌리고 약불 앞에 계속 붙어서 진득하니 천천히 구워야 해서 너무 번거롭다.
맛은 별다섯 만점이지만 효율은 별하나, 그래서 레시피의 최종 값어치는 별셋이다.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일은 없을 듯하다. 차라리 맛은 좀 덜하더라도 마트나 시장에서 입에 맞는 구은 김을 선택, 사먹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가끔 귀한 손님 대접을 위해 만들어 내놓으면 수고한 보람은 있을 것이다.
완성된 어멍의 구은 김 레시피
준비재료:김,참기름,들기름,맛소금,김붓솔,종이호일,바닥 넓은 팬
1.참기름과 들기름을1:1비율로 섞은 후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김붓솔로 기름을1장씩 골고루 발라준 후 맛소금을 짜지 않게 조금씩 균일하게 뿌려준다.
2.최대한 바닥이 넓은 팬을 가열하여 열이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나무주걱을 이용하여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천천히 김이 반투명해질 때까지 앞뒤로 골고루 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