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희생 9

성경읽기 0106 : 히브리서 2장~11장

성경읽기 0106 : 히브리서 2장~11장 저자 : 알 수 없다. 주요 인물 : 예수님, 구약 시대를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 기록 목적과 대상 : 빌레몬서를 끝으로 바울이 쓴 13권의 서신서가 끝나고 히브리서로부터 저자가 다른 사도서신 8권이 이어진다. 히브리서는 히브리민족, 곧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쓰여진 편지로 유대인 신자들에게 믿음의 확신과 장래의 소망을 안겨 주고 기독교 신앙의 확실성과 위대성,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확신시켜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 2장 16절 예수님이 돕고자 했던 자들은 분명히 천사들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인 사람들입니다. 17절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사람과 똑같이 되셨습니다. 18절 주님은 시험받는 자들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

성경읽기 0098 : 고린도후서 4장~12장

성경읽기 0098 : 고린도후서 4장~12장 저자 : 사도 바울 주요 인물 : 바울, 디모데, 디도. 기록 목적과 대상 : 사도권에 대한 바울의 자기변호와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연보문제를 다루고 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거짓 선생들이 들어와 바울의 사도적 권위에 도전하면서 복음과 교회를 혼란케 하고 있었다. 바울은 즉시 고린도 교인들의 오해를 풀고, 그릇된 진리로 교인들을 유혹하던 거짓 선생들에 대하여 단호히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바울은 를 써서 자신이 곧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것과, 방문한 후에 거짓 선생들과 회개치 않는 범죄자들을 엄히 징계할 것을 분명히 한다. 4장 10절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몸에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항상 예수님의 죽으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

성경읽기 0090 : 요한복음 19장 (부제 : 예수님의 고난, 그 육체적 고통에 대하여)

성경읽기 0090 : 요한복음 19장 (부제 : 예수님의 고난, 그 육체적 고통에 대하여) 19장 12절 유대인들은 소리를 지르며 “만일 당신이 이 사람을 풀어 주면, 당신은 가이사의 지지자가 아닙니다. 자신을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가이사를 반역하는 자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15절 그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없애 버려라! 없애 버려라!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의 왕을 나더러 십자가에 못박으란 말이오?” 대제사장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소!” 당시 총독이던 빌라도가 예수님을 풀어주려 하자 대제사장과 바리새파 사람들, 그리고 이들의 사주를 받은 군중들이 반발한다. 만일 무죄 방면한다면 빌라도를 가이사(로마황제)에 반역한 자를 옹호..

성경읽기 0089 : 요한복음 11장

성경읽기 0089 : 요한복음 11장 11장 48절 만일 우리가 이 사람이 하는 대로 계속 내버려 둔다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입니다. 그러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모두 빼앗아 버릴 것입니다. 50절 민족 전체가 멸망당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십니까? ‘이 사람’, ‘한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표적을 행하시자 사람들은 더욱더 예수님 주위로 구름처럼 몰려든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산헤드린을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예수님을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고, 결국은 무리를 지어 큰 세력을 이루게 될 것임을 염려한다. 각지에 흩어진 유대민족을 규합해서 로마의 반..

성경읽기 0083 : 마태복음 27장~28장 (첨부 : 예수님과 노무현의 고통에 대해서)

성경읽기 0083 : 마태복음 27장~28장 (첨부 : 예수님과 노무현의 고통에 대해서) 27장 15절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총독이 사면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절 당시 감옥에는 바라바라고 하는 아주 악명 높은 죄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17절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절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에게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을 죽이도록 요청하라고 시켰습니다. 21절 빌라도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석방시켜주길 원하느냐?” 사람..

성경읽기 0073 : 마태복음 1장

성경읽기 0073 : 마태복음 1장 저자 :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인 마태(Matthew) 주요 인물 : 예수님,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 세례 요한, 예수님의 제자들. 기록 목적과 대상 : 예수님의 어록을 자료로 주로 유대인들을 위해 쓰여진 복음서로, 왕으로 오신 예수는 구약 예언의 성취자임을 강조. 신약에 들어가기 전에 그 구성을 일별해보자. 신약은 크게 나누어 4권의 복음서, 1권의 역사서, 21권의 서신서, 1권의 예언서, 도합 2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교회가 인정을 받은 이후 성서학자들이 복음서 몇 가지와 사도의 서신 몇 가지만 취하기로 결정하면서 완성된 것이다. 최초 표기는 헬라어, 곧 그리스어로 히브리어, 아람어로 쓰여진 구약보다 훨씬 후에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

성경읽기 0051 : 이사야 40장~53장

성경읽기 0051 : 이사야 40장~53장 40장 31절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올라갈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은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찬송가 다. 독수리같이 힘차고 높이 솟아오르는 그 힘! 뛰어도 지치지 않고, 걸어도 피곤치 않는 그 힘은 무엇인가.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도 아니요, 날개에 업혀 편승하는 것도 아니요, 불가사의한 초능력도 아니다. 그것은 믿음의 힘이요, 섭리요, 은총이다. 아무리 힘이 센 인간도 유한하다. 아무리 지식과 지혜가 뛰어난 인간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

성경읽기 0050 : 이사야 3장~9장

성경읽기 0050 : 이사야 3장~9장 3장 9절 그들이 소돔 백성처럼 자기들의 죄를 드러내 놓고 말하며, 감추지 아니한다. 16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의 여자들은 교만하다. 그들은 목을 꼿꼿이 세우고 다니며, 홀리는 눈으로 쳐다본다. 점잔 빼며 걷기도 하고, 발목에서 소리를 내며 다니기도 한다.” 문화와 풍속의 타락상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천민자본주의가 팽배하고 극단적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지금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경계할 일이다. 모두가 공공의 윤리, 타인의 아픔에 무관심하다. 정도보다 권도에 머리 숙이고 대의보다 대세를 따른다. 된장녀, 신상녀, 거리낌 없이 성형하고 거리낌 없이 그것을 떠벌리는 가벼운 문화가 대세다. 냉소를 쿨하다..

성경읽기 0039 : 시편 131편~150편

성경읽기 0039 : 시편 131편~150편 131편 1절 여호와여, 내 마음은 허황되지 않으며, 나의 눈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나는 커다란 일들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너무 놀라운 일들에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2절 그 대신 나는 잠잠하고 조용히 있습니다. 내 영혼이 어머니와 함께 있는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예배드리러 올라가는 자의 노래’로 디윗의 시다. 허황된 일, 사람을 놀라게 하고 두려움에 떨게 하는 커다란 일, 스스로 미치지 못하는 기이한 일에 휘둘리거나 한 눈 팔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평온, 중심을 말하고 있다. 세속적으로는 호사가들이 입에 담기 좋아하는 자잘자잘한 험담과 괴담이 될 수도 있고 경천동지할 사태, 현상, 이적이 될 수도 있다. 실로 하나님의 품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