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통일 11

《대망(大望)》읽기를 시작하며 - 첨부 : 지도 및 참고자료

《대망(大望)》읽기를 시작하며 - 첨부 : 지도 및 참고자료 《대망(大望)》은 1970년 봄, 동서문화사가 시리즈로 번역, 출판하기 시작한 일련의 일본대하역사소설들로 1~12권 1세트, 13~24권 2세트, 25~36권 3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세트가 가장 유명한데 보통 소설 《대망(大望)》이라 하면 이 1세트를 의미하고 있다. 예전에 대학교 친구 녀석이 엄청 재밌게 읽었다고 소개한 기억도 있고... 워낙 유명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소설이라 하여 이번에 1세트 12권을 구매하여 읽어보기로 하였다. 2,3세트는 1세트의 내용과는 시대상으로 후대의 이야기들이나 1세트와는 서로 연결되지 않는 다른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로 미야모토 무사시,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등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

문학, 책읽기 2014.03.08

대북정책,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시 보는 2008년 노무현 대통령의 10.4선언 1주년 기념 특강 특강을 듣고 보니......평화도 어렵고, 통일도 어렵고, 평화통일은 더더욱 어렵고내 나이 40 중반, 과연 살아서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걸 볼 수 있을까? 인류 역사상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평화통일의 길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분명 꽃잎이 깔린 비단길이 아니라 불꽃의 혀가 낼름대는 가시밭길이다.

연중 중요 국가 공공기념일(날짜순)

연중 중요 국가 공공기념일(날짜순) : 민속일, 24절후 제외 ※ 빨강색은 법정공휴일. 밑줄에 굵은체는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여러 기념일 중 특히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기념일. 음력은 따로 (-)를 덧붙임. 0101 신정 0101(-) 설날 0208 28독립선언 0301 삼일절 0303 납세자의 날 0315 315부정선거 0318 상공의 날 0322 물의 날 0323 기상의 날 0403 향토예비군의 날 0405 식목일 0407 보건의 날 0408(-) 석가탄신일 0413 임시정부수립일 0419 419혁명기념일 0420 장애인의 날 0421 과학의 날 0422 정보통신의 날 0425 법의 날 0428 충무공 탄신일 0501 노동절 근로자의 날 0505 어린이 날 0508 어버이 날 0511 입양..

희망뉴스 : 이명박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 평화협정 추진 전격합의 (추가 재발행)

이명박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 정상회담 개최 희망통신 l 입력 2010.10.26 12:45 (희망통신) (긴급속보 1신) = 남북 정상 현재 회동 중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이명박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 한반도 평화협정 추진 전격합의 세계를 놀라게 한 두 정상의 극비 회동 희망통신 l 입력 2010.10.26 13:07 (희망통신) (속보 2신) 어멍 기자 = 금일 오후 1시에 청와대 대변인실에서 있은 긴급브리핑에 의하면 2010년 10월 26일 정오 개성공단 내 남측 공장인 XX산업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간의 첫 정상회동이 있었다는 소식이다. 이번 회동은 74 남북공동성명이 있은 지난 7월 4일에 남북 양측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미래를 향한 민족화해 선언’ 이후 물밑작업은 단편..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저자 및 주요 인물 : 예레미야 핵심어 : 분노, 비탄 주요 내용 : 하나님의 분노와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예레미야의 슬픈 탄식. 예레미야 哀歌, 곧 Lamentations (of Jeremiah)는 예레미야가 부르는 슬픈 노래란 뜻으로 lamentation은 비탄, 애도. 2장 11절 내 눈이 눈물로 상하고 간과 심장이 녹는 듯하다. 딸 같은 내 백성이 망했으므로, 창자가 끊어진다. 어린이와 아기들이 성 광장에서 쓰러져 죽어 가고 있다. 12절 그들이 자기 어머니에게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묻는다. 그들이 부상당한 군인들처럼 성 광장에서 쓰러지고 어머니 품에서 죽어 간다. 4장 9절 칼에 죽은 사람이 굶주려 죽은 사람보다 낫다. 밭에 먹을 것..

성경읽기 0054 : 예레미야 20장~37장

성경읽기 0054 : 예레미야 20장~37장 20장 8절 저는 말할 때마다 폭력과 멸망을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그 때문에 저는 모욕만 당했습니다. 백성은 하루 종일 저를 비웃습니다. 14절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받기를! 내 어머니가 나를 낳으신 날에 복이 없기를! 계속해서 왕따 당하고 미움 받고 비웃음 당하는 예레미야의 처지를 말하고 있다. 백성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돌아보기는커녕 흉한 얘기만 일삼는 예레미야는 저주를 퍼붓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불평분자로 비춰졌을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슬프다. 괴롭다. 지치고 견딜 수 없어 ‘여호와를 잊어버리겠다.’[렘 20:9]라고까지 다짐하며 하나님께 하소연해보지만 그의 안에서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타오르는 불길같이 그의 뼛속 깊은 ..

성경읽기 0053 : 예레미야 3장~15장

성경읽기 0053 : 예레미야 3장~15장 저자 : 예레미야(Jeremiah)가 그의 비서 바룩을 통해 대필로 기록 주요 인물 : 예레미야, 바룩, 요시아, 시드기야, 느부갓네살, 그달리야(=그달랴) 핵심어 : 죄, 비탄 주요 내용 : 하나님의 심판을 유다 민족에게 선포하도록 부름 받은 예레미야의 심판예언과 새 계약사상. ‘눈물의 예언자’라고도 불리는 예레미야는 자신이 핍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기 민족이 당하는 쓰라린 괴로움으로 인해 비통해한다. 시대적 배경 : 유다의 요시아 왕에서부터 유다 최후의 왕인 시드기야까지 유다왕국 최후의 시기다. 즉 북쪽의 앗시리아, 동쪽의 신바빌로니아, 남쪽의 이집트의 세 강대국 사이의 패권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혁을 시도하고 외교술을 펼치기도 했으나 격변기를 거치며 결..

연평도 포격전 - 평화가 생명이고 돈이다.

두 명의 꽃다운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다. 명복을 빈다. ㅠ.ㅠ 마땅히 북한의 만행을 비판할 일이나 하루이틀 겪어본 것도 아니고 북을 그리도 모르는가! 가진 거라곤 깡과 무기밖에 없는 것을. 이명박 정권은 북한을 다루는 데 너무도 무능하다. 완전히 제압을 하던지 그럴 자신이 없으면 잘 구슬리기나 하던지. 잃을 거 없는 배고픈 자들 앞에서 고기 냄새 피우고 동전이나 짤랑거리며 우쭐될 줄이나 알지. 평화유지능력, 위기관리능력이 전혀 없다. 전작권이 없으니 전쟁수행능력이야 애초부터 바랄수 없는 거고... 영토에 폭탄이 떨어졌는데 데프콘도 마음대로 발령하지 못하고 진돗개를 발령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대통령 아닌가. KBS 등 언론을 동원해서 자질구레한 북한 관련 뉴스를 한 꼭지씩 꼭 집어넣어... 보수층의 우..

성경읽기 0024 : 열왕기하 17장~25장

성경읽기 0024 : 열왕기하 17장~25장 열왕기하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예레미야가 썼다는 설이 가장 유력. 주요 인물은 엘리사, 나아만, 히스기야, 이사야, 므낫세, 요시야, 느부갓네살 등이고 핵심어는 ‘심판’, ‘포로 생활’이다. 전편인 열왕기상에 이어 분열하고 쇠퇴하여 결국 멸망해가는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의 왕과 예언자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17장 6절 호세아가 왕으로 있은 지 구 년째 되는 해에 앗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할라와 고산강가의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에서 살게 했습니다. 여로보함 이래로 이어져 온 북왕국 이스라엘은 BC 722년인 19대 왕 호세아에 이르러 북쪽에 있던 앗시리아 제국의 살만에셀 왕에 의해 멸망한다. ..

김정일은 비둘기, 이명박은 꿩 - 어느 택시기사분과의 대화

“금강산, 개성관광 막으면 남쪽과 계약파기”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는 4일 ‘남조선 당국이 금강산, 개성관광 재개를 계속 가로막을 경우 관광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와 계약을 파기하고 관광 지역의 남쪽 부동산을 동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100305. 한겨레 기사 중 일부 택시기사 : 북한 놈들이 급하긴 급했나 봐요. 나 : 네? 기사 : 잘못했다 애걸복걸해도 시원찮을 판에 허세를 부리며 협박을 해대니...이참에 아예 본때를 보여줘야지요. 나 : 글쎄요. 북한도 신변안전에 대해 좀 더 성의를 보이고 확답을 해야겠지만 남한도 너무 ‘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나가는 것은 너무 안이한 게 아닌가요? 기사 : 네?... 무슨 말씀을!! 그런 놈들은 처음부터 오냐오냐하면 버릇만 나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