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닝 결산 및 정리
01월 10회 081.6km 러닝 – 평균 페이스 5‘50“/km
02월 12회 108.7km 러닝 – 평균 페이스 5‘33“/km
03월 21회 203.0km 러닝 – 평균 페이스 5‘25“/km
04월 16회 130.1km 러닝 – 평균 페이스 5‘32“/km
05월 11회 093.3km 러닝 – 평균 페이스 5‘23“/km
06월 16회 131.3km 러닝 – 평균 페이스 5‘34“/km
07월 16회 131.5km 러닝 – 평균 페이스 5‘37“/km
08월 18회 147.2km 러닝 – 평균 페이스 5‘42“/km
09월 23회 204.7km 러닝 – 평균 페이스 5‘26“/km
10월 22회 202.7km 러닝 – 평균 페이스 5‘10“/km
11월 11회 174.7km 러닝 – 평균 페이스 5‘21“/km
12월 05회 050.0km 러닝 – 평균 페이스 5‘37“/km
2018년 총 181회 1658.8km 러닝 - 1회 평균 09.2km, 1일 평균 04.5km, 1달 평균 138.2km 러닝 - 연말 최종평가결과 : 불합격
2017년 총 181회 1702.9km 러닝 – 1회 평균 09.5km, 1일 평균 04.7km, 1달 평균 141.9km 러닝 – 연말 최종평가결과 : 불합격
2016년 총 192회 1753.2km 러닝 – 1회 평균 09.1km, 1일 평균 04.8km, 1달 평균 146.1km 러닝 – 연말 최종평가결과 : 합격
2015년 총 186회 1876.5km 러닝 – 1회 평균 10.1km, 1일 평균 05.1km, 1달 평균 156.4km 러닝 – 연말 최종평가결과 : 합격
2014년 총 057회 0505.7km 러닝 – 1회 평균 08.9km (3월 22일부터 러닝 시작) – 연말 최종평가결과 : 합격
2014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798회 7497km 러닝 - 1회 평균 9.4km 러닝 (평균 페이스 5‘31“/km)
2017년에 비해 러닝 횟수는 똑같지만 러닝 거리는 44km 덜 뛰었다. 월별로 보면 고르지 않고 들쭉날쭉했는데 9월에 가장 많이 뛰었고 12월에 가장 적게 뛰었다. 이는 11월 남원대회 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서 왼쪽 장무지신근과 발목의 부상후유증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회참가는 전년도와 같이 풀코스 두 번이다. 11월 남원대회 때는 만족스런 기록으로 완주했지만 12월 전마협 마라톤은 완주 실패하였다. 종합해보면 2017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뛰었다고 볼 수 있다. 대회기록은 좋아졌다가 다시 주저앉은 격으로 저점을 치고 올라가다가 상승곡선이 꺽인 상태로 마무리가 되어 아쉬움이 크다.
개가 됐다가 게가 됐다가, 안개 속에서 여러 환상체험을 맛본 아스트랄했던 레이스!
2018 남원춘향전국마라톤대회 - 일곱 번째 풀코스 (2018/11/25)
3시간 56분 53초. 80점!
대회장, 집, 대회장을 오가며 통증 & 변의와 사투를 벌였던, 도망자와 존버의 스릴이 넘쳤던 레이스!
2018 전마협 명품송년마라톤대회 – 여덟 번째 풀코스 (2018/12/16)
두 번째 완주 실패, 최단거리 완주 실패의 불명예를 안겨준 대회. 0점!
연초에 정해두었던 배점기준에 따라(☞ 2018년 러닝 목표 및 계획) 누적점수 80점+0점=80점, 평균점수 40점으로 75점 미만이므로 불합격이다. 또 다른 합격기준이었던 일 년 1800km 러닝에도 140km 정도 못 미치므로 2018년 러닝의 최종평가결과는 실패, 낙제다.
결과, 성적은 아쉽고 성에 안 차지만 두 번의 대회는 엄청 재밌고 특이한 경험이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많이 뛰고 많이 참가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 재미와 배우고 얻은 점이 많았다. 현재는 잠시 쉬고 있지만 몸은 근질근질, 의욕은 충만한 상태다. 낙담보다는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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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닝 목표 및 계획
지금은 자전거만 타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상황. 왼쪽 발목과 엄지발가락 장무지신근 발등의 통증은 많이 좋아진 상태로 대략 95% 회복된 듯하다. 하지만 중장거리를 뛰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법. 섣불리 자신하여 무리해선 안 된다. 당분간 연습도 대회도 기록도 욕심낼 수 없다. 일단은 얼마가 걸리든 정상 컨디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서 작년의 러닝 성적과 현재의 몸 상태를 감안하여 2019년 목표와 계획을 잡도록 한다. 내심 왼쪽 발목과 발등만 도와주면 작년 평가기준은 넉넉히 달성할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일단은 낙제, 불합격한 작년 러닝결과를 고려하여 쬐금 더 평가기준을 낮추기로 한다. ^.^
목표 및 계획 – ① (평균 한 달에 146km) 일 년 동안 1750km 이상 달리는 것 ② 풀코스 2회 이상 출전한 후 연말 평가 기준에 합격하는 것
평가 및 합격 기준 - ① 일 년 1750km 이상 달리면 합격, 미만이면 낙제다. ② 완주실패는 0점, 완주성공은 50점, 최근의 완주기록 갱신은 80점, 기존 개인최고기록에서 5분 안쪽으로 늦어진다면 100점, 최고기록을 1초라도 갱신한다면 150점으로 배점하여 연말에 평균을 내서 65점 이상이면 합격, 미만이면 낙제다. ①, ② 중 어느 하나라도 합격이면 최종 합격, 둘 모두 낙제면 최종 낙제로 결정.
①에서는 1800km에서 1750km로, ②에서는 최종합격점수를 75점에서 65점으로 낮췄다. (일 년 내내) 꾸준히 달려도 합격, (꾸준하지 않아도) 한방에 개인최고기록을 갱신해도 합격이다.
쬐금 평가 기준을 낮췄지만 만약 2019년도 불합격이면 2020년은 더 낮춘다. 확 낮춘다. 어마무시하게 낮춘다! (4년 연속 실패는 감당할 수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무조건 무조건이다. ㅋ.ㅋ) 금년도 더 낮출까 유혹이 일지만 일단은 이대로 가기로 한다.
올해도! 어멍!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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