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티에디션 3

굿바이! 티에디션, 굿바이! 홈화면

2022년 3월 31일자로 기존에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던 홈화면 편집 서비스인 티에디션이 종료되었다. 썸네일 파일도 끌어쓸 수 있고 중요한 포스팅은 따로 모아 테마별로 묶어서 배열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였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예쁘고 일목요연하게 꾸밀 수 있어 애용하고 있었는데 무척 아쉽다. 하지만 티스토리측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폐지한다고 하니 새로운 스킨을 알아봐야겠다. 사정이 어찌됐든 우리 네티즌, 블로거들은 어차피 인터넷 유목민들이니 미련을 갖지 않고 몸이 가벼워야 한다. 언제고 필요한 것만 챙기고 길 떠날 자세를 가져야 하고 그럴 운명이다. 아쉽지만 이제까지 아끼던 홈화면에 작별을 고해야겠다. - 굿바이! 홈스킨! - 굿바이! 티에디션! - 기념으로 티에디션 홈화면을 캡처해서 아래에 남기기..

아이폰과 티스토리와의 만남 - 나만의 모바일웹 스킨 만들기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TISTORY 스킨 오픈 이벤트”를 연다길래 마침 아이폰도 장만했겠다... 은근 관심이 간다.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밌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 먼저 자신의 블로그에서 “관리→스킨→모바일웹 스킨”으로 가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맨 위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종류가 있고 아래 왼쪽에 미리보기, 오른쪽에 설정란이 있다. 설정을 지정할 때마다 미리보기가 변화되며 모바일웹에서 노출될 자신의 스킨을 보여준다. 메뉴 1은 글목록 항이 기본으로 지정되어 있고 나머지 메뉴는 자유로이 지정할 수 있다. 메뉴바 위에 보이게 될 타이틀은 자신이 꾸민 이미지를 적당한 크기로 올릴 수 있는데 작은 모바일 창을 고려할 땐 가급적 높이는 너무 크게 잡지 않는 것이 좋..

어멍의 티에디션 도전기 (추가 재발행)

■ 어멍의 티에디션 2호 : 어멍의 즐거운 티스토리 이야기 □ 티에디션 공지와 사용법 : 티에디션으로 내 티스토리 첫화면을 바꾸세요! 뭐 거창하게 도전기라고 할 것까지야 없지만 불혹을 갓 넘긴 본인에게는 컴퓨터, 인터넷 상의 새로운 도구는 모두가 하나의 큰 두려움과 귀찮음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귀차니즘에 젖은 블로거라도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것저것 만져보고 욕심도 나는 법이어서 나 역시 이전에는 테터데스크로 만든 첫 화면으로 블로그가 노출되어 있었던 상태. 테터데스크 첫 화면도 처음에는 씨름을 하며 만들었지만 티에디션은 그에 비해 두 세배는 더 헤맸다. 하지만 다양한 디자인과 편집기술 덕분에 보람도 더 하고 만들어진 결과의 만족도도 더 높은 듯하다. 테터데스크가 정해진 틀 안에 포스팅들을 배치하고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