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잡설, 상념, 기타등등

아이폰과 티스토리와의 만남 - 나만의 모바일웹 스킨 만들기

어멍 2011. 3. 18. 18:34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TISTORY 스킨 오픈 이벤트”를 연다길래 마침 아이폰도 장만했겠다... 은근 관심이 간다.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밌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





    먼저 자신의 블로그에서 “관리→스킨→모바일웹 스킨”으로 가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맨 위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종류가 있고 아래 왼쪽에 미리보기, 오른쪽에 설정란이 있다. 설정을 지정할 때마다 미리보기가 변화되며 모바일웹에서 노출될 자신의 스킨을 보여준다.



 


    메뉴 1은 글목록 항이 기본으로 지정되어 있고 나머지 메뉴는 자유로이 지정할 수 있다. 메뉴바 위에 보이게 될 타이틀은 자신이 꾸민 이미지를 적당한 크기로 올릴 수 있는데 작은 모바일 창을 고려할 땐 가급적 높이는 너무 크게 잡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해보는 것이 빠르고 쉽다.


 



    내 모바일웹 타이틀에 쓰기 위해 구글에 “Lemon Pattern(레몬 문양)” 이미지 검색으로 얻은 이미지다. 보기만 해도 상큼, 시큼하니 입안에 침이 고인다.




쓰~~으읍! 바~로 이맛 아입니까!!






    '안카메라'를 이용하여 적당한 부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알씨 꾸미기'로 레몬 잎 모양과 블로그 이름을 넣었다. 내 블로그 이름이 “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으로 장황하고 긴지라 “레몬, 때론 먹의 향내”로 줄여 넣었다.

    전체적인 컨셉은 레몬과 먹이다. 따라서 주제색은 노랑, 주황, 연두, 검정이다. 타이틀 글씨체로 현대적인 느낌이면서도 먹물과 붓의 느낌을 살린 글씨체를 찾아보았는데, 그래서 선택한 것이 “HY동녘B”체다.

    메뉴바의 색깔 역시 레몬 잎의 연두색으로 하고 순서는 글목록, 프로필, 포스트, 갤러리 순으로 하였다. PC보단 호흡이 짧고 스쳐보는 성격이 강한 모바일에서는 댓글, 트랙백, 방명록 등의 소통보다는 이미지, 비주얼, 프로필 등 소개, 보여주기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래서 완성한 나만의 티스토리 모바일웹 스킨이 바로............





글목록 화면 & 프로필 화면


    이것이다.

    당신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이제 PC 스킨은 티에디션으로 ! 아이폰 스킨은 모바일웹 스킨으로 !

    자신만의 모바일웹 스킨을 갖고 있는 당신은 이미 스마트한 티스토리 블로거!! 우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