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잡설 4

매우 짧은 이야기들 (Very Short Stories)

매우 짧은 이야기들 (Very Short Stories) 내 맘대로 계속 업데이트해서 추가할 예정 1. 마시면 괴물이 된다고 적혀있는 약병을 주웠습니다. 설마 해서 마셔봤는데 제 몸에서 갑자기 빛이 나더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 137억년 전에 우주가 탄생했습니다. 45억년 전에 지구가 생겨났습니다. 51년 전에 내가 태어났습니다. ※ 찰나(0.013초) - 순식간(눈 깜짝하는 순간, 숨 한번 쉬는 식간) - 하루살이의 시간 - 매미의 시간 - 인간의 시간 - 역사의 시간 - 자연과 지구의 시간 - 영원, 영겁의 우주의 시간 : 지나간 것은 모든 것이 무상하다! 3. 아버지 : 놀이터 갈까? 아이 : 옹알옹알- 아버지 : 용돈 줄까? 아이 : 네! 아버지!! 4. 갑돌이는 극심한..

멋진 말-0005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거나 성내지 아니하면 군자답지 아니한가! 쿨하면서도 겸손한 사람쾌활하면서도 진지한 사람욕심이 없으면서도 열심인 사람자기를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자존감이 있는 사람다른 사람은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앞세우면서도 자신은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사람

[기사 스크랩]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인터뷰

한겨레 ☞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제목을 자극적으로 달아서 유감이지만 곱씹어 읽어볼 만한 기사 다음은 내가 주목한 말씀! 권력하고 돈이란 게 다 마약이라…지식도 마찬가지고. 지식이 많으면 돈하고 권력을 만들어 내니까... - 많이 안다는 것이 곧 선하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식이란 선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니고 가치중립적인 것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돈 쓰는 재미'보다 몇천배 강한 게 '돈 버는 재미'다.- 돈 버는 재미에 미친 독종에 비한다면 돈 쓰는 재미에 사는 사람은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속물에 불과할 뿐. (아버님은) 부끄러운 시절에 잘산 것이 자랑일 수 없다는 걸 잘 아는 사람이다.- 부끄러운 시절, 악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입신양명하고 출세하여 세속적인 부귀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