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8장 이후의 줄거리] 쌍둥이 형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에게 몸을 의탁한 야곱. 그의 딸 라헬에게 맘이 있었던 야곱은 7년을 일한 후 첫날밤을 보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에 누워있는 신부는 라헬이 아니라 그녀의 언니인 레아. 그래서 야곱은 라헬을 위해 다시 7년을 일하게 된다. 다시 6년 동안 라반 밑에서 일하여 도합 20년을 보낸 야곱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고향으로 향하여 형 에서를 만나 화해한다. 야곱은 아내 라헬 사이에 늘그막에 본 아들 요셉을 더욱 사랑하였는데 이로 인해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기 일쑤였다. 결국 형들은 아버지 야곱을 속이고 이집트에 요셉을 종으로 팔아버린다.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혀있던 요셉은 파라오가 꾼 꿈을 해몽(7년 대풍, 7년 기근)하여 파라오의 절대적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