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신성모독 4

스물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80812) - 명성교회 세습 적법결정에 즈음하여 (명예훼손 신고로 블라인드 조치 – 복원신청 – 복원 후 재발행함)

뜬금없는 신고로 잊고 있던 8개월 전(2018년 8월) 발행된 글이 다음(DAUM)측에 의해 임시폐쇄 되었다. 블라인드가 되어 나조차 열어볼 수 없게 됐는데 다행히 백업본이 있어 찬찬히, 면밀히 다시 살펴봤다. 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측에서 신고한 모양인데 무엇 때문인지, 어떤 대목이 문제인지 납득이 되지 않아 다음측에 복원신청을 했다. 당시 교계에 국한되지 않고 큰 사회적 이슈가 되어 떠들썩했는데 추후의 사건전개와 현재의 상황은 잘 모르는 상태다. 다음은 다음측에 복원신청하며 올렸던 의견. 블로그를 취미로 시작한지 벌써 십년이 훌쩍 넘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방문객들과의 의견충돌로 댓글로 논쟁하고 저급한 육두문자도 많이 들어봤지만 명예훼손 게시물이라 하여 삭제요청 신고가 들어오고 해당 게시물..

성경읽기 0083 : 마태복음 27장~28장 (첨부 : 예수님과 노무현의 고통에 대해서)

성경읽기 0083 : 마태복음 27장~28장 (첨부 : 예수님과 노무현의 고통에 대해서) 27장 15절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총독이 사면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절 당시 감옥에는 바라바라고 하는 아주 악명 높은 죄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17절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절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에게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을 죽이도록 요청하라고 시켰습니다. 21절 빌라도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석방시켜주길 원하느냐?” 사람..

성경읽기 0080 : 마태복음 20장~21장

성경읽기 0080 : 마태복음 20장~21장 20장 12절 ‘저 사람들은 겨우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취급하는군요.’ 13절 그러자 포도밭 주인이 말했다. ‘친구여, 나는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없소. 당신들은 한 데나리온을 받기로 나와 약속하지 않았소? 14절 당신 것이나 가지고 돌아가시오. 나는 나중 사람에게도 당신과 똑같이 주고 싶소. 15절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오? 내가 자비로운 사람이라서 당신의 눈에 거슬리오?’ 16절 그러므로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일한 일꾼이 오후 3시, 5시에 고용된 일꾼과 같은 품삯을 받게 되자, 불평하는 일꾼과 포도밭 주인과의 사이에서 주고받는 대화..

성경읽기 0073 : 마태복음 1장

성경읽기 0073 : 마태복음 1장 저자 :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인 마태(Matthew) 주요 인물 : 예수님,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 세례 요한, 예수님의 제자들. 기록 목적과 대상 : 예수님의 어록을 자료로 주로 유대인들을 위해 쓰여진 복음서로, 왕으로 오신 예수는 구약 예언의 성취자임을 강조. 신약에 들어가기 전에 그 구성을 일별해보자. 신약은 크게 나누어 4권의 복음서, 1권의 역사서, 21권의 서신서, 1권의 예언서, 도합 2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교회가 인정을 받은 이후 성서학자들이 복음서 몇 가지와 사도의 서신 몇 가지만 취하기로 결정하면서 완성된 것이다. 최초 표기는 헬라어, 곧 그리스어로 히브리어, 아람어로 쓰여진 구약보다 훨씬 후에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