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거짓말 12

성경읽기 0018 : 사무엘상 6장~18장

[사무엘]은 선지자 사무엘의 이름을 딴 책으로 그가 처음으로 왕으로 세운 사울과 두 번째 왕인 다윗이 통일왕국을 세우기까지의 역사 이야기로 사울 왕 시대에서 다윗 왕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로 나뉜다. [사무엘상]의 주요 인물은 엘리, 사무엘, 사울, 요나단, 다윗. 핵심어는 ‘시기’, ‘마음’이다. 곧 이스라엘은 이웃 나라들에게 왕이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시기하였으며 사울은 다윗의 승리를 시기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기 때문에 인간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하시지는 않으신다. 6장 19절 벧세메스 백성 중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쳐 칠십 명을 죽이셨습니다. 어떤 다른 사본에는 ‘오..

무상급식 - 밥 먹이고 합시다

서해상에서 한미합동작전 중이던 초계함인 천안함의 침몰로 정국이 어수선하다. 사고 후 열흘이 지났는데도 구조는 고사하고 원인규명도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무능력한 엉터리 정권의 실체가 참담하다. 갈팡질팡, 우왕좌왕, 중구난방...... 끝없이 이어지는 땜질식 해명과 거짓말로 국민들을 질리게 하고 있다. 희생된 장병들을 생각하면 화병이 날 것만 같다. 가슴이 답답하고 벌써부터 지쳐간다. 들에 나가 꽃밭에 눕거나 언덕에 올라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다. ‘자체사고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북한에 의한 공격징후는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조만간 목이 날아가고 정권이 위기에 처할 상황, 지 코가 석자인데도 국민들의 뇌 속에 북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