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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 - 팽이버섯전 맛있게 만드는 법 ★★★☆☆

어멍 2020. 5. 10. 22:26

 

      Level 1 - 팽이버섯전 맛있게 만드는 법 ★★★☆☆

 

 

      냉장고에 팽이버섯 사놓은 게 있어 팽이버섯전을 만들어본다. 팽이버섯은 버섯 중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저렴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니 씹는 식감이 좋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버 듬삭레시피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 팽이버섯 200g, 통조림햄 200g, 대파 1/3뿌리, 청양고추 1, 계란 5, 전분가루 1T, 소금 1/2t, 후추 약간, 포도씨유

 

 

 

 

 

      통조림햄 내용물을 보니 340g. 200g만 취하면 남는 것은 필경 버릴 것 같아 다 넣기로 한다. 그에 따라 다른 내용물도 다음과 같이 조금씩 증량하여 변경한다.

 

 

 

    준비재료 : 팽이버섯 300g, 통조림햄 340g,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큰 것 1, 계란 8, 전분가루 1T+a, 소금 1/2t+a, 후추 약간, 포도씨유

 

 

 

 

먼저 통조림햄 340g을 볼에 곱게 으깨어 놓은 후

 

 

   

팽이버섯 300g을 밑둥을 잘라 버리고 1cm 크기로 자른다.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큰 것 1개도 되도록 잘게 채 썰어 준비한 후

 

 

 

볼에 다 같이 투입한 후

 

 

 

계란 8개를 풀고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준 후

 

 

 

소금 1/2t+a, 후추 약간으로 간을 하고 다시 한 번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전분가루 1T+a를 투입하여 골고루 뒤섞으면 반죽 완성이다.

 

 

 

팬에 (포도씨유가 없어) 식용유 적당량을 두르고 중약불에 한 수저씩 반죽을 올려 부친다.

 

 

 

만두모양으로 접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최종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씹는 맛이 쫄깃하다. 간은 약간 짠듯하지만 반찬으로 먹기엔 그런대로 적당하다. 소금을 아주 조금만 증량했지만 햄 자체에도 간이 있어 생각보다 약간 더 짜진 듯하다. 원 레시피보다 전체적으로 재료가 증가하여 양이 많아졌다. 몇 끼 두고 먹어야겠다.

 

      햄이 들어있어 종서는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가공육은 별로 입에 맞지 않아 별셋으로 최종 평점한다.

 

 

 

    완성된 어멍의 팽이버섯전 레시피

 

    준비재료 : 팽이버섯 200g, 통조림햄 200g, 대파 1/3뿌리, 청양고추 1, 계란 5, 전분가루 1T, 소금 1/2t, 후추 약간, 포도씨유(없으면 식용유)

 

    1. 통조림햄 200g을 볼에 곱게 으깨어 놓은 후

    2. 팽이버섯 200g은 밑둥을 잘라 버리고 1cm 크기로 자르고 대파 1/3뿌리, 청양고추 1개도 되도록 잘게 채 썰어 준비해 놓는다.

    3. 볼에 다 같이 투입한 후 계란 5개를 풀고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준다.

    4. 소금 1/2t, 후추 약간으로 간을 하고 다시 한 번 섞어준 후 전분가루 1T를 투입하여 골고루 뒤섞는다.

    5. 팬에 포도씨유(없으면 식용유) 적당량을 두르고 중약불에 한 수저씩 반죽을 올려 부친다. 만두모양으로 접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