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끝없는 어둠의 공간위로 유유히 흘러가는 은구슬 금구슬의 별들의 강. 어디선가 아름다운 수금소리가 들려오더니 작은 돛단배가 미끄러지듯 춤추듯 다가오는데... 천사인 듯 아기인 듯 누군가 뱃머리에 앉아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꿈인 듯 환상인 듯... 별이 아이를 비추는지 아이가 별을 비추는지... 욕심이라 해도 좋습니다. 이 아이를 제게 주소서. 이다영. 가장 밝고 빛나는 별이 지상으로 내려온 은하수의 딸이다. (011105) ∽∽∽∽∽∽∽∽∽∽∽∽∽∽∽∽∽∽∽∽∽∽∽∽∽∽∽∽∽∽∽∽∽∽∽∽∽∽∽∽∽∽∽∽∽∽∽∽∽∽∽∽ 다영이가 벌써 이렇게 자랐어요. (071019) 하나님 감사합니다. (100719) 2010/09/21 발행 2010/10/04 재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