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동시지방선거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1인 8표제라 복잡하고 누가 나왔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다. 곧 선거홍보물들이 발송되겠지만 교육감, 교육의원, 기초의원에 대해선 누가 누군지, 어떤 경력의 사람이고 무엇을 주장하는지도 생소하고 헷갈린다. 어차피 시도지사에 출마하는 인지도가 높은 굵직굵직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을 테고 각 정당의 성향, 주요 공약과 지향점, 선거전략과 이슈들은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유권자라면 이미 충분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므로 내가 살고 있는 을 중심으로 우리 동네에 출마한 생소한 후보자들 그리고 다소 복잡한 투표절차에 대해서 최대한 간략히, 최대한 정치적 주관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적어보도록 하자. 특히 이번 선거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