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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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라톤 부상방지와 기록향상에 대한 짧은 생각

러닝, 마라톤 부상방지와 기록향상에 대한 짧은 생각 짧은 생각이라 함은 글 자체가 짧기도 하고, 전문적이지도 않은 깊지 않은 글이란 의미다. 스포츠의학, 스포츠손상을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이 조금 넘는 러닝경험만을 갖고 짧게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보통 러닝할 때 아이폰을 암밴드에 넣고 왼팔에 차고 음악을 들으며 뛴다. 평균 뛰는 거리는 8~9km. 그러다 한번은 맨몸으로 21k 장거리를 뛰었는데 뛰고 난 후 왼팔 삼각근(三角筋 Deltoid) 전부(前部)에 없던 통증이 발생하였다. 맨몸으로 10k를 뛸 땐 이렇지 않았는데 왜 이러지...?? 곰곰 생각해보고 내가 얻은 결론은 이렇다. 첫째 (좌우)불균형은 부상, 혹은 부상에 준하는 손상을 우리 몸에 가한다는 것. 둘째 그것은 짧은 시간, 짧은 ..

러닝, 마라톤 2015.05.08

광화문 수재와 4대강의 미래 → 광화문, 대치동, 우면산 수재와 4대강의 미래 (2011/07/27 재발행)

작년(2010년) 9월 25일 올렸던 포스팅인데 이번 수해를 맞아 재발행한다. 뭐... 따로 수정할 것이 없다. 단지 대치동 등 피해지역 몇 곳만 더 추가하면 된다. 문제가 뭔지 파악하고도, 해결책이 뭔지 알면서도, 왜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지...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왜 매번 피해를 최대한으로 입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에 올려본다.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피해지역이 오세훈 서울시장, 이명박 대통령의 몰표가 나왔던 강남지역도 예외가 아니라는 거다. 듣기론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부인도 이번 호우에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강남구청장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따로 배수시설, 하수관 정비에 신경을 쓰진 않은듯하다. 근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정치도 경제도 근본을 버리고 지엽적인 이득과 이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