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호가호위 2

성경읽기 0050 : 이사야 3장~9장

성경읽기 0050 : 이사야 3장~9장 3장 9절 그들이 소돔 백성처럼 자기들의 죄를 드러내 놓고 말하며, 감추지 아니한다. 16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의 여자들은 교만하다. 그들은 목을 꼿꼿이 세우고 다니며, 홀리는 눈으로 쳐다본다. 점잔 빼며 걷기도 하고, 발목에서 소리를 내며 다니기도 한다.” 문화와 풍속의 타락상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천민자본주의가 팽배하고 극단적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지금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경계할 일이다. 모두가 공공의 윤리, 타인의 아픔에 무관심하다. 정도보다 권도에 머리 숙이고 대의보다 대세를 따른다. 된장녀, 신상녀, 거리낌 없이 성형하고 거리낌 없이 그것을 떠벌리는 가벼운 문화가 대세다. 냉소를 쿨하다..

성경읽기 0005 : 창세기 50장

[창세기 28장 이후의 줄거리] 쌍둥이 형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에게 몸을 의탁한 야곱. 그의 딸 라헬에게 맘이 있었던 야곱은 7년을 일한 후 첫날밤을 보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에 누워있는 신부는 라헬이 아니라 그녀의 언니인 레아. 그래서 야곱은 라헬을 위해 다시 7년을 일하게 된다. 다시 6년 동안 라반 밑에서 일하여 도합 20년을 보낸 야곱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고향으로 향하여 형 에서를 만나 화해한다. 야곱은 아내 라헬 사이에 늘그막에 본 아들 요셉을 더욱 사랑하였는데 이로 인해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기 일쑤였다. 결국 형들은 아버지 야곱을 속이고 이집트에 요셉을 종으로 팔아버린다.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혀있던 요셉은 파라오가 꾼 꿈을 해몽(7년 대풍, 7년 기근)하여 파라오의 절대적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