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하지원 2

시크릿 가든 엔딩. 10점 만점에 15점.

SBS 오랜만에 잘 만든 명품 드라마를 봤다. 원래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는데 우연히 아내가 보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다가 그만 꽂히고 말았다. 한 15,16회부터 본방을 사수했나?? 하여튼 이내 10여회를 ‘폭풍 다시보기’(요새 폭풍이 유행이다. 폭풍 감동, 폭풍 웃음...)... 감동적인 장면에선 아내와 손잡고 같이 눈물을 주루룩 흘렸다눈... (ㅠ.ㅠ) x (ㅠ.ㅠ) 김은숙 작가가 , 를 썼다던데 전작은 잘 모르겠고 스토리텔링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치밀한 게, 막장 드라마는 물론이고 일반 통속 드라마의 범주는 벗어난 경지다. 영혼이 바뀐다는 비현실적인 상황도 몰입을 가능케 하는 이야기 솜씨에 그리 억지스럽지 않게 느껴질 정도... 거기다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낸 명대사까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성경읽기 0048 : 아가 1장~8장

성경읽기 0048 : 아가 1장~8장 저자 : 솔로몬 주요 인물 : 솔로몬, 술람미 여인(술람미는 지명인 듯) 핵심어 : 사랑, 결혼 주요 내용 :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이런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온전히 신뢰하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며 섬겨야 한다. 아가(雅歌)는 아름다운 노래, 우아한 노래라는 뜻. 솔로몬의 노래(The Song of Solomon), Song of Songs, Canticle of Canticles라고도 함. canticle은 성가, 찬송가.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노래하고 있는데 학자들은 이 노래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 어찌 보면 단순한 연애시인 아가서가 정경에 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