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주일기도문 24

열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904)

열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904) 만복의 근원이시자 생명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스스로 있는 자이시고 모든 것을 있게 하는 자로 만물을 주재하시는 주님의 권능과 은혜를 저희가 송축하오니 저희의 예배와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생명이 자라고 결실이 맺어지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묵직한 벼이삭에서 햇빛과 이슬과 바람으로 생명을 기르시는 주님의 끝없는 은혜를 보게 하소서. 무르익어 저절로 떨어진 밤톨을 주워가는 들짐승, 날짐승에서 생명을 먹이시고 퍼뜨리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를 깨닫게 하소서. 공짜로 주워지는 그 은혜는 써도 써도 한량이 없고, 가늠할 수 없는 그 섭리는 쫓고 쫓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희는 주..

열다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626)

열다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626) 만복의 근원이시자 생명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 저희들 주님의 보호를 받고 거친 세상에서 살다가 이렇게 주님 앞에 돌아와 모였사오니 저희를 축복하시고 위로하시고 깨우쳐 주시옵소서. 저희를 위로하시어 세상을 위로하게 하시고, 저희를 축복하시어 세상을 축복하게 하소서. 주님은 저희의 유일한 방패시오니 저희에게 힘과 용기와 믿음을 주시어 세상에서 도움받기 보다는 세상에 도움 주는 주님의 강하고 믿음직한 복된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의 품성을 닮게 하시고, 주님의 언행을 따라하게 하소서. 저희의 마음이 주님과 같이 하나님의 뜻과 정의 안에서 항상 높고 여유롭게 하시고, 저희의 손발이 주님과..

일곱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31013)

일곱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31013)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저희 성도들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저희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저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겐 주님의 축복과 위로,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뜻과 가르침을 따르기엔 세상은 간단치 않고 저희들의 영과 육신은 너무도 어리고 연약하옵니다. ‘아무도 너의 구제함을 모르게 하여라.’ 기와 조각으로 긁고 싶을 정도로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원수를 사랑하여라.’ 가족들 사랑하기에도 힘에 부칩니다.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쪽 뺨을 대주어라.’ 조건반사적으로 주먹이 먼저 올라갑니다. ‘1.5키로 동행을 요청받거든 3키로를 동행해 주어라.’ 일분일초라도 같은 공간에 있기 싫은 얄미운 사람입..

세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10508)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주일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희 성도들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은혜를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로 하여금 그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그 뜻을 좇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멘) 양떼를 돌보는 목자의 마음, 자나 깨나 자녀를 위해 노심초사하는 어버이의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임을 저희가 믿사오며, 이 지상에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에 견줄 수 있는 마음은 오직 어버이의 마음뿐임을 또한 저희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멘) 그 크신 사랑을 배반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슬프게 하는 저희가 되지 않고, 오직 보시기에 흡족한 복되고 신실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멘) 주님이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같이 저희가 이웃의 허물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