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정치인 2

열세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131)

열세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131)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의 허물을 안타까워하시고 저희의 성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 저희들 주님의 보호를 받고 거친 세상에서 살다가 이렇게 주님 앞에 돌아와 모였사오니 저희를 축복하시고 위로하시고 깨우쳐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을 알고 주님을 닮기를 소원합니다. 쾌활하지만 가볍지 않으시고 진지하지만 완고하지 않으시고 온유하지만 연약하지 않으신 주님을 따르고 배우길 소원합니다. 이러한 저희의 소망이 어설픈 흉내내기에 그치더라도 저희를 북돋워 주시고 어여삐 여겨 주시옵소서. 이러한 저희의 기도가 주님께 닿지 못하더라도 저희가 항상 마음속에 주님을 품고 주님을 사모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캄캄한 어둠 속에서 주님..

여자가 아는 건 쥐뿔 없어요 - 한나라당 지방선거 홍보 동영상 <선거탐구생활>

문제가 되자 한나라당에서 급히 삭제했네요. 조중동은 역시나 쉬~쉬~ 하지만 이미 딱! 걸렸어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보라고 만든 홍보물 마음껏 돌려 보아요. 의문인 것이 뉴스를 바퀴벌레 다음으로 싫어하는 여자, 드라마를 재방삼방보는 여자, 아는 건 쥐뿔도 없는 여자, 무식이 통통 튀는 여자일수록 한나라당을 안 찍을 거라는 이 터무니없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점이다. 반대 아닌가?! 하긴 조중동은 물론이요 KBS 등 이미 장악된 공중파에서도 뉴스란 뉴스는 모두 한나라당에 우호적으로 편성되고 있으니, 이것에 근거한 자신감의 발로일 수도 있겠다. 그런 면에서 남자든 여자든 '아는 것 없는 사람'보다 '잘못 알고 있는 사람',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보다 '편벽되이 알고 있는 사람'이 훨씬 더 위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