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4 – 잡채 맛있게 만드는 법 ★★★★★ 48번째 만드는 음식은 잡채다. 잡채(雜菜)는 ‘잡다한 야채, 나물’이란 의미로 원래 중국의 잡회(雜燴)란 대중 음식에서 유래하였는데 조선의 사신단에 의해 궁중에 전해져 진귀한 고급요리로 정착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 때 당면이 추가되면서 지금 형태의 당면 잡채가 완성되었다. 만들기에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우므로 잔칫날, 명절 같은 특별한 날에나 만드는 단골 메뉴이면서 내놓으면 외국인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한국의 대표 면요리라고 한다.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아니지만 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단독으로 먹을 수도 있고 즉석에서 잡채밥, 잡채비빔밥, 잡채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맨밥에 반찬으로 먹을 수도 있다. 추석 한가위가 며칠 앞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