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육아 54

황당 코믹 시추에이션 Ⅰ (추가 재발행)

장면1 띠리리링~~(내 핸드폰 소리) 나 : 여보세요. 저쪽 : 누구시죠?(생소한 젊은 여자 목소리) 나 : ......네?(약간 당황! 내게 전화할 젊은 여자는 없는데...혹시 스팸?) 저쪽 : 누구세요?(약간 짜증나는 듯한 목소리. 무슨 스팸이 이래) 나 : 전화한 쪽이 먼저 말씀하시죠. 저쪽 : 전화를 받았는데 이상한 소리만 들려서요. 누구시죠? 나 : ...... 저쪽 : ...... 나 : (불현듯 드는 생각에) 혹~시 다영이 아세요? 저쪽 : 다영이요? 내가 가르치는 학생인데요. 나 : (멍~) 아. 다영이 아빱니다. 제가 낮잠자는 사이 다영이가 전화했나 봐요. 다영선생님 : 아~ 네. 나 : 아~ 네. (딸깍) 나 : 다영아. 아빠 잠든 사이 과외선생님한테 전화했었니? 다영 : 응. 나 : ..

초상화 완성작 모음

싸모님 : 눈이 작고 쏠려있다고, 얼굴이 갸름하지 않다고, 새끼손가락이 너무 짧다고......실물보다 못하다고 불만이 대단! (나도 인정하지만 난 극사실주의 작가가 아니얌...쩝쩝) 다영 : 눈이 다소 작다고 다소 불만! 종서 : 불만......없음! 예전에 올렸었는데 포토샵 작업, 편집해서 다시 올려본다. 본인의 자화상은 부끄러워 생략!! 지금은 아이들 침실에 액자 4개가 나란히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