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운동 7

러닝, 마라톤 부상방지와 기록향상에 대한 짧은 생각

러닝, 마라톤 부상방지와 기록향상에 대한 짧은 생각 짧은 생각이라 함은 글 자체가 짧기도 하고, 전문적이지도 않은 깊지 않은 글이란 의미다. 스포츠의학, 스포츠손상을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이 조금 넘는 러닝경험만을 갖고 짧게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보통 러닝할 때 아이폰을 암밴드에 넣고 왼팔에 차고 음악을 들으며 뛴다. 평균 뛰는 거리는 8~9km. 그러다 한번은 맨몸으로 21k 장거리를 뛰었는데 뛰고 난 후 왼팔 삼각근(三角筋 Deltoid) 전부(前部)에 없던 통증이 발생하였다. 맨몸으로 10k를 뛸 땐 이렇지 않았는데 왜 이러지...?? 곰곰 생각해보고 내가 얻은 결론은 이렇다. 첫째 (좌우)불균형은 부상, 혹은 부상에 준하는 손상을 우리 몸에 가한다는 것. 둘째 그것은 짧은 시간, 짧은 ..

러닝, 마라톤 2015.05.08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은 되도록 소박하게, 느슨하게 짤 생각이다. 러닝 모토가 ‘짧고 굵게’가 아닌 ‘길고 가늘게’ 되도록 오랫동안 건강하게 달리는 것이니까. (^.^)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입으로는 웃고 눈으로는 울며 남몰래 아껴먹는 소녀 - 달콤한 희열과 상실의 아쉬움, 존재하는 것의 행복과 사라져가는 것의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소녀처럼 야금야금 조금씩 조금씩 최대한 기회를 아끼며 달릴 계획이다. 그렇다고 게으름 피우거나 기회를 일부러 놓칠 생각은 없다. 묵히면 똥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이제 3월이면 러닝을 시작한 지 만 1년이니 올 한해는 어느 정도 가시적 성과는 있어야 한다. 큰 목표는 부상 없이 꾸준히 즐겁게 달리는 것. 다음은 구체적 목표다. ① 첫 ..

러닝, 마라톤 2015.01.12

2014년 러닝 결산 및 정리

2014년 러닝 결산 및 정리 03월 6회 러닝 49.9km 8‘34“/km 04월 1회 러닝 8.20km 8‘13“/km 05월 5회 러닝 41.4km 7‘00“/km 06월 6회 러닝 49.6km 6‘22“/km 07월 5회 러닝 41.1km 6‘18“/km 08월 7회 러닝 59.4km 6‘09“/km 09월 8회 러닝 70.8km 5‘56“/km 10월 8회 러닝 77.2km 5‘51“/km 11월 7회 러닝 57.2km 5‘59“/km 12월 4회 러닝 50.4km 5‘47“/km 최근 러닝 그래프 각 부문별 최고 기록 (2015/01/04 러닝 포함) 지난 일 년(+1회 러닝)간 총58회 러닝으로 516.4km(평균속도 6‘23“/km)를 달렸다. 2014년 3월 22일 러닝을 시작한 이후 연..

러닝, 마라톤 2015.01.07

NIKE+ RUNNING 決算, 나이키 플러스 러닝 결산 (2014/03/22~2014/09/27) & 달리기의 새로운 경험 1,2

NIKE+ RUNNING 決算, 나이키 플러스 러닝 결산 (2014/03/22~2014/09/27) 3월 6회 러닝 49.9km 8‘34“/km 4월 1회 러닝 8.20km 8‘13“/km 5월 5회 러닝 41.4km 7‘00“/km 6월 6회 러닝 49.6km 6‘22“/km 7월 5회 러닝 41.1km 6‘18“/km 8월 7회 러닝 59.4km 6‘09“/km 9월 8회 러닝 70.8km 5‘56“/km 최근 러닝 그래프 3월 22일 러닝을 시작한 이후 매달 꾸준히 러닝 횟수, 거리를 늘리고 평균속도를 줄여왔다. 처음에 너무 무리한 탓으로 무릎통증이 발생하여 4월에는 한 차례만 뛰고 나머지는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근력강화에 주력하였다. 덕분에 이후 별 무리 없이, 별 통증 없이 러닝거리를 점차 늘릴..

러닝, 마라톤 2014.10.01

NIKE+ RUNNING START , 나이키 플러스 러닝 시작 (2014/03/22)

NIKE+ RUNNING START , 나이키 플러스 러닝 시작 (2014/03/22) 너무 운동을 안 해서 무얼 할까 궁리하다가 달리기를 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피트니스, 헬스클럽 등 닫힌 공간이 편안하지 않고 따로 시간을 내기도 빠듯하여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갑천변을 달리는 거다. 준비할 것도 많지 않고 웬만하면 언제 어디서나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용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원초적 단순함에 은근히 끌리는 매력이 있다. - 하지만 관심을 갖고 좀 기웃거려보니 결코 그리 단순하지도, 쉽지만도 않은 운동이란 것을 아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다. ㅠ.ㅠ 러닝에 필요한 준비(물)은 나이키 러닝화, 명함지갑, 아이폰 5S, 이어폰, 암 밴드, 나이키 플러스 러닝 어플이다. 계획 및 목표는..

러닝, 마라톤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