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러닝, 마라톤

2024년 러닝 결산 및 정리 & 202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어멍 2025. 1. 2. 21:44

2024년 러닝 결산 및 정리 & 202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2024년 러닝 결산 및 정리

 

 

  01월 23회 191.7km 러닝  평균 페이스 6‘02“/km

  02월 16회 133.0km 러닝  평균 페이스 6‘04“/km

  03월 18회 146.8km 러닝  평균 페이스 6‘23“/km

  04월 16회 123.9km 러닝  평균 페이스 6‘28“/km

  05월 15회 103.3km 러닝  평균 페이스 6‘26“/km

  06월 01회 007.8km 러닝  평균 페이스 6‘47“/km

  07월 07회 056.3km 러닝  평균 페이스 6‘58“/km

  08월 08회 063.3km 러닝  평균 페이스 6‘37“/km

  09월 07회 055.4km 러닝  평균 페이스 6‘29“/km

  10월 16회 126.2km 러닝  평균 페이스 6‘09“/km

  11월 12회 094.8km 러닝  평균 페이스 6‘07“/km

  12월 11회 087.9km 러닝  평균 페이스 5‘58“/km

 

 

 

 

    총 150회, 1190km를 평균속도 6‘17“/km로 뛰었다. 연초부터 봄까지 비교적 꾸준히 많이 뛰다가 6월 들어 감기를 심하게 앓으면서 1회 7.8k밖에 못 뛰었다. 7월부터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예전의 운동량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이제 뛰는 것이 저번 달과 이번 달, 어제와 오늘이 틀리다. 점점 더 짧게, 느리게 뛰고 있다. 2024년은 2023년에 비해 러닝횟수, 러닝거리, 평균속도 모두 퇴보하였는데 이미 에이징커브를 오래전에 지난 영향도 있겠지만 2023년 5월 16일 나이키 런 클럽(NRC) 최고레벨인 누적거리 15000k를 달성한 후 동기부여가 부족해진 것도 원인이 된듯하다.

 

    마라톤대회 역시 매년 1번씩은 참가했었는데 2024년은 전무했다. 게을러진 탓도 있고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완주를 자신할 수 없어 엄두를 못낸 탓도 있다. 당연 2024년 러닝 최종평가는 연초에 세운 목표에 이르지 못한 실패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억지로 위안을 삼자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단 점, 건강과 체력을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해에는 발전을 위해서도, 현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좀 더 파이팅이 필요할 듯싶다.

 

 

 

 

2014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976회 17,408km 러닝

1회 평균 8.8km 러닝 (평균 페이스 5‘39“/km)

 

 

 

 

★★★★★★★★★★★★★★★★★★★★★★★★★

 

 

    202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①  1200km(한 달에 100km 꼴) 이상 달리기.

  ② 기록에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하여 하프코스 완주.

 

    ① 또는 ② 어느 하나만 완수해도 합격한 것으로 한다. 작년보다 대폭 합격기준을 낮춰 잡아 무리하지 않기로 한다. 이제는 욕심내지 않고 건강하게 달리기(건달), 즐겁게 달리기(즐달)이다.

 

    새로운 한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어멍!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