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신행정수도 2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막가파 이명박 정권(부제 : 행복시 뒤집기와 4대강 굳히기)

"행정도시야! 오해좀 풀어라” 이명박 이틀연속 충청유세 ‘무산 불안감’ 종식 안간힘 -김일순기자- ...이 후보는 전날 대전 유세에 이어 이날도 "'이명박'이 당선되면 행복도시를 중단한다는 여권의 중상모략에 속지 말라"는 발언을 되풀이하며 행복도시 반대 이미지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했다.... -2007. 11. 29. 충청투데이 기사 중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 인천서 ‘술판소동’ 고성·관광객과 시비… 경찰 출동 -박주성기자-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단 등이 포함된 수십 명의 유명 정치인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용유도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009. 11. 9 경향신문 기사 중 일부- 금준미주 천인혈(金樽美酒 ..

이명박 대통령의 원대한 구상 VS 어느 소시민의 소박한 소망

이명박 대통령께서 얼마 전 이문동 재래시장을 방문하시여 대박을 터뜨리시더니(본 블로그 ‘짝퉁 대 명품‘참조) 이번 수해를 맞이해서는 지난 14일 대책본부를 방문하시여 또 한 번 큰 웃음을 주시었다. 요즘 정치시사 코미디가 없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 생동감있는 라이브, 더구나 대통령이라는 하이엔드급 슈퍼스타 앞에서 어찌 경쟁력을 갖겠는가. 하여튼 일거수일투족, 가는 곳마다 화제만발이다. 꽁트는 꽁트일 뿐 오해해서는 안 되고, 코미디는 코미디일 뿐 심각해하거나 따라할 필요야 없지만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 박정희씨의 화전민 정리 사업(마을길 정리, 간척사업처럼 사람도 ‘정리’와 ‘사업’의 대상이다)이 생각나서, 정말 시행할 것 같아서 은근히 불안한 게 사실이다. 내 불안감, 불쾌감의 근거는 무엇인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