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신분제 2

≪프랑스 혁명사≫ 3권 <진정한 혁명의 시작> 리뷰

≪프랑스 혁명사≫ 3권 리뷰 부제 : 신분제 국가에서 국민국가로 표지그림에서 농민 네 명이 귀족의 표식인 모자, 갑옷 등을 도리깨로 때려 부수고 있다. 부제 역시 ‘신분제 국가에서 국민국가로’로 절대왕권이 무너진 후 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자유에서 평등으로까지 나아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자유와 평등은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개념으로 봐야한다. 무제한의 방임적 자유를 주장하는 특권층 강자들은 너나 없는 평등은 신의 뜻에 맞지 않으며 자신들의 자유(권리)를 축소한다고 여기겠지만 평등이 확장될수록 모두가 누리는 자유의 총량은 증가한다. 이것이 다양성(자유)과 평등이 공존하는 화이부동, 대동세상의 이상이다. 하지만 대개 그렇듯이 이상은 언제나 멀고 아무리 혁명이라지만 모든 것이 일순간 변할 수는 없..

문학, 책읽기 2023.09.01

성경읽기 0057 : 에스겔 1장~18장

성경읽기 0057 : 에스겔 1장~18장 저자 : 에스겔 주요 인물 : 에스겔, 시드기야, 느부갓네살 핵심어 : 환상, 파수꾼 주요 내용 : 제사장 겸 예언자인 에스겔의 환상과 예언으로 1인칭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환상을 본 에스겔은 그에 충실해 백성들을 권면하고 때로 경고하기도 함으로서 하나님의 파수꾼 역할을 잘 감당한다. 1장 4절 나는 북쪽에서 폭풍이 불어오는 것을 보았다. 번개가 번쩍거리고 환한 빛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구름이 밀려오고 있었는데, 불 한가운데에는 쇠붙이 같은 것이 빛나고 있었다. 5절 불 속에는 살아 있는 네 생물의 모양이 보였는데, 겉으로 보면 모두 사람의 형체 같았다. 10절 생물들의 얼굴은, 앞쪽은 사람의 얼굴,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 왼쪽은 황소의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