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시추에이션 2

황당 코믹 시추에이션 Ⅱ (추가 재발행)

※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임 추가12(12/10/14) 오늘 아침 밥 먹으면서 있었던 대화 종서 : 아빠! 아빠! 왜 헐크는 다른 데는 다 찢어지는대 바지는 안 찢어져요? (얼마 전에 영화 어벤져스를 봤다.)나 : 부끄럼을 많이 타서 그렇겠지 (대답이 궁하다.)... 아님 바지만 탄력 좋은 스판인가....종서 : 아빠! 여자 헐크는 없어요? 여자니까 크헐!나 : 글쎄 못 들어봤는데...종서 : 있으면 좋겠다. 그럼 찌찌가리개도...... 아~흐! (^.^)나 : ...... (그럼 좋지!! 어린 것이 벌써부터 밝히기는...) 크헐 - 영웅은 가까이 있다! (다영 050809) 추가13(2014/01/07) 언젠가 뷔페 식당에서 있었던 일 나 : 종서야! 저기 저 코너에 가면 네가 좋아하는 탕수육 있어!종서..

황당 코믹 시추에이션 Ⅰ (추가 재발행)

장면1 띠리리링~~(내 핸드폰 소리) 나 : 여보세요. 저쪽 : 누구시죠?(생소한 젊은 여자 목소리) 나 : ......네?(약간 당황! 내게 전화할 젊은 여자는 없는데...혹시 스팸?) 저쪽 : 누구세요?(약간 짜증나는 듯한 목소리. 무슨 스팸이 이래) 나 : 전화한 쪽이 먼저 말씀하시죠. 저쪽 : 전화를 받았는데 이상한 소리만 들려서요. 누구시죠? 나 : ...... 저쪽 : ...... 나 : (불현듯 드는 생각에) 혹~시 다영이 아세요? 저쪽 : 다영이요? 내가 가르치는 학생인데요. 나 : (멍~) 아. 다영이 아빱니다. 제가 낮잠자는 사이 다영이가 전화했나 봐요. 다영선생님 : 아~ 네. 나 : 아~ 네. (딸깍) 나 : 다영아. 아빠 잠든 사이 과외선생님한테 전화했었니? 다영 : 응. 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