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수육 2

Level 1 - 수육 맛있게 삶는 법 ★★★★☆

Level 1 - 수육 맛있게 삶는 법 ★★★★☆ 149번째 만드는 요리는 (돼지고기) 수육이다. 여럿이 모여 김장할 때 큰 솥에 푹 삶아 갓 담은 겉저리에 싸먹거나 새우젓에 찍어 먹기도 하고 상갓집에서 나오는 가장 흔한 음식이기도 하다. 찾아보니 레시피가 무척 다양한데 들고나는 재료만 다를 뿐 조리법은 무척 단순하다. 재료는 돼지고기와 (잡내를 잡아내는) 향신료와 (색깔을 내기 위한) 착색료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개인적으로 암갈색으로 착색된 수육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들어가는 재료는 최소한으로 하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들을 총망라하면 콜라, 쌍화탕, 와인, 막걸리, 요쿠르트, 월계수잎, 계피, 감초, 팔각, 커피, 흑설탕 등도 들어간다는데 모두 빼고 기본인 양파, 대파 등 ..

요리, 먹거리 2023.01.12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대전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5K는 부담이 없어 처음엔 다영(여중 2년), 종서(남초 6년), 아내, 나 이렇게 가족 모두가 참가하기로 하고 3월 1일 시험 삼아 갑천으로 나가 뛰어보았다. 목표는 기록과 무관하게 가족 모두 걷지 않고 뛰어서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거! 처음이기도 했지만 하필이면 그날따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해서 5K에 55:42! 거의 덜덜 떨며 뛰기보단 걷기만 했던 기억. 때문에 다영이가 심한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괜히 나 때문에 아픈 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다. (ㅠ.ㅠ) 일단 다영이와 아내는 불참하는 것으로 하고 가족 모두 나가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4월 1..

러닝, 마라톤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