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소금 4

Level 1 - (프림)커피 타 마시기 ★★★★★

Level 1 - (프림)커피 타 마시기 ★★★★★ 83번째 만드는 먹거리는 요리가 아닌 간식, 후식, 음료인 프림커피다. 이제까지 믹스든 자판기 커피든 아내나 누군가 타 주던 커피든 주는 대로 마셨지만 한번 직접 여러 비율로 만들어서 내 입맛에 최적화된 황금비율을 찾아보도록 하자. 당연히 이 비율은 보편적인 황금비율이 아닌 100% 내 주관적인 비율이다. 커피는 술, 담배와 더불어 3대 기호식품에 해당하기도 하고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후식이자 간식이자 음료이기도 하다. 카페에 가면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일상에서 가장 많이 타먹는 커피는 역시 커피와 프림과 설탕이 들어간 (프림)커피다. 예전엔 다방커피도 맛있게 먹었고 평소엔 믹스커피도 즐겨먹어..

요리, 먹거리 2021.05.25

요리에 쓰이는 주요 식재료와 맛을 풍성하게 하는 갖가지 첨가물들

요리에 쓰이는 주요 식재료와 맛을 풍성하게 하는 갖가지 첨가물들 요리를 하고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와 갖가지 첨가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종류는 많은데 아는 것은 없고 하여 많이 쓰이는 것들 위주로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크게, 거칠게 대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1. 장류(醬類) / 2. 소금 / 3. 설탕 등 단맛 내는 것 / 4. 각종 소스, 드레싱, 스프레드 / 5. 향신료 및 양념류 / 6. 식용 기름 / 7. 주류 & 비린내와 잡냄새 제거 / 8. 화학조미료(MSG) 및 기타 첨가물 / 9. 젓갈류 / 10. 버섯류 / 11. (마른) 멸치류 / 12. 쌀(米) / 13. 밀가루, 면(麵) / 14. 기타 곡물과 콩류 다시 중분류, 소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요리, 먹거리 2020.07.02

먹는 것에 대하여 -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먹는 것에 대하여 -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거창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세상 모든 것에 대하여 각자 철학들이 있다. 철학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의 생각들이 있다. 요리, 먹거리를 포함한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에 관하여도 마찬가지! 하다못해 ‘나는 요리는 잼병이고 하기 싫지만 먹는 것만큼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게걸스레 맛있게 먹어줄 수 있지’ 혹은 ‘나는 야채보다 고기가 좋아’ 혹은 ‘나는 이상하게 생강은 도저히 못 먹겠는데 마늘은 잘 먹어(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 하는 거. 그래서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글을 올리기 전에 총론식으로 이 주제에 대하여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 – 구체적인 요리, 먹거리보다는 먹는 것, 먹는 행위에 관한 기본적인 나의 자세, 생각들을..

요리, 먹거리 2019.09.04

스물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80812) - 명성교회 세습 적법결정에 즈음하여 (명예훼손 신고로 블라인드 조치 – 복원신청 – 복원 후 재발행함)

뜬금없는 신고로 잊고 있던 8개월 전(2018년 8월) 발행된 글이 다음(DAUM)측에 의해 임시폐쇄 되었다. 블라인드가 되어 나조차 열어볼 수 없게 됐는데 다행히 백업본이 있어 찬찬히, 면밀히 다시 살펴봤다. 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측에서 신고한 모양인데 무엇 때문인지, 어떤 대목이 문제인지 납득이 되지 않아 다음측에 복원신청을 했다. 당시 교계에 국한되지 않고 큰 사회적 이슈가 되어 떠들썩했는데 추후의 사건전개와 현재의 상황은 잘 모르는 상태다. 다음은 다음측에 복원신청하며 올렸던 의견. 블로그를 취미로 시작한지 벌써 십년이 훌쩍 넘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방문객들과의 의견충돌로 댓글로 논쟁하고 저급한 육두문자도 많이 들어봤지만 명예훼손 게시물이라 하여 삭제요청 신고가 들어오고 해당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