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선행 2

성경읽기 0086 : 누가복음 10장 (부제 : 선한 사마리아인)

성경읽기 0086 : 누가복음 10장 (부제 : 선한 사마리아인) 10장 30절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이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은 채로 버려두고 갔다. 31절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길 반대편으로 피해서 지나갔다. 32절 어떤 레위인도 그 곳에 와서 그 사람을 보고는 길 반대편으로 피해서 지나갔다. 33절 이번에는 어떤 사마리아 사람이 그 길을 여행하다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보고 불쌍하게 여겼다. 34절 그래서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의 상처에 올리브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붕대로 감쌌다. 그리고 그를 자기의 짐승에 태우고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정성껏 보살펴 주..

성경읽기 0076 : 마태복음 6장 (부제 :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성경읽기 0076 : 마태복음 6장 (부제 :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6장 3절 자선을 베풀 때에는 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절 아무도 너의 구제함을 모르게 하여라. 그러면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공치사, 생색내기, 위선을 싫어하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행, 자선을 하였다면 알려지길 원하고, 인정받고 칭송받길 원한다. 적극적으로 나팔을 불며 광고하기도 하고 소극적으로 은근히 알려지기를 바라기도 한다. 제 삼자를 통해 어떻게라도 알려지길 바라고 만약 그렇지 않고 영원히 묻힌다면 안달이 나서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어쩌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대숲에 가서 자기자랑을 늘어놓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