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서울시장 5

10.26 선거결과 분석 및 평가 : 야권연대 ‘A-’, 한나라당 ‘F’

10.26 선거결과 분석 및 평가 : 야권연대 ‘A-’, 한나라당 ‘F’ 야권연대의 대표주자로 나선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나경원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7.19%다. 일반의 예상보다는 격차가 컸다. 반면 인제군수, 서산시장, 부산 동구청장 등 나머지 지방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전승을 거뒀다. 기계적으로 평가하자면 한나라당에 준 F가 지나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지나치지 않다. 사망선고는 아니지만 거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나 할까! 서울시를 지역구별로 보자면 강남 3구인 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만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앞섰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박원순 후보가 앞섰고 그 차이도 컸다. 이대로라면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강남갑, 을, 서초갑, ..

투표하실 분께 초대장 드립니다.(6장)-마감되었습니다.

이 한표가 당신의 한표일 수 있습니다. 투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 10.26 재보궐 선거가 내일 모레군요. 이번엔 서울시장, 부산 동구청장 등 중요한 선거구가 많군요. 투표합시다! 투표독려 차원에서 투표약속을 하시는 분들께만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쏘겠습니다. 누굴 찍던지 상관없습니다. 결과야 어떻든 투표율이 일단 높아야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 무서운 줄 압니다. 간단한 말씀과 초대장 받을 이메일 주소를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초대장 발송 후 10월 27일 24시까지 개설치 않으시는 분, 투표치 않으시는 분(조사하면 다 나옵니당^^)은 다시 회수토록 하겠습니다.

나는 꼼수다. 나는 변수다. 나는 푼수다. & 박원순과 박영선, 최후의 승자는?

나는 꼼수다. 나는 변수다. 나는 푼수다. & 박원순과 박영선, 최후의 승자는? 2011/10/01 경향신문 만평 나는 꼼수다. 지존(至尊)파 이명박 - 꼼수와 호연지기가 결합된 대인의 풍모 속고, 농락당하며 살아온 지 어언 4년! (ㅠ.ㅠ) 말이 필요 없는 우리의 존귀한 각하! 2005/12/16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 나는 변수(變數)다. 울고파 박근혜 2011/09/26 장애인 시설에서 목욕 봉사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나는 푼수다. 죽고파 나경원 본격 선거운동이 들어가기도 전에 한나라당이 고전이다. 여기저기 악재가 터지는 게, 동정심이 일 정도다. 벌거벗은 임금님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 염장을 지르시고 때마침 영화 열풍까지 일면..

무상급식 - 밥 먹이고 합시다. (2011/08/25 추가하여 다섯 번째 최종 발행)

서울시(오세훈) : 나는 냉면 교육청(곽노현) : 나는 쫄면 서울시 발의 투표문안 : 1, 비냉 2, 물냉 24일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어디에 투표해야할지 혼란스러워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투표문안을 의도적으로 교묘히 왜곡해서 벌어진 당연한 현상이다. 어떤 유권자는 어느 칸이 한나라당 찍는 곳이냐고 물었다던데... 결국 정책, 내용도 자세히 모른 채 묻지마 한나라당 지지표가 상당했다는 것이다. 33.3%를 못 채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면서도 내심 많으면 15~20%, 적으면 10~15% 투표율을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벗어나 약간 충격이다. 아이들 차별 없이 먹이자는데 그토록 많은 어른들이 투표장에 나와 반대하다니...ㅠ.ㅠ 주민투표는 내 바람대로 보편적 무상급식안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