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멋진 말 5

멋진 말-0005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거나 성내지 아니하면 군자답지 아니한가! 쿨하면서도 겸손한 사람쾌활하면서도 진지한 사람욕심이 없으면서도 열심인 사람자기를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자존감이 있는 사람다른 사람은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앞세우면서도 자신은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사람

멋진 말-0004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훌륭한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고든 리빙스턴-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일까.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 자녀들이 생각하는 좋은 부모...... 나는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가. 다영, 종서는 내가 어떤 아빠이길 원할까??? 일반적으로 부모의 사회적 역할이란 자녀에 대한 심리적, 재정적 지원자의 역할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역할을 규정하기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가끔 아이들과 놀다보면 욕심이 난다. 부모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효심 가득한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되고 싶은 것은 기본이고 친구같이 꾸밈없이 다정하고 싶을 때도 있고, 형이나 오빠처럼 믿고 의지하는 믿음을 받고 싶을 때도 있고, 스승처럼 삼가고 섬기는 모양새를 보고 싶기도 하고, 위인들처럼 존경과 선망의 ..

멋진 말-0003

자전거는 균형 잡고 페달 밟는 게 아니고 페달을 밟아야 균형이 잡힌다. 수영은 물에 뜨고 헤엄치는 게 아니라 헤엄쳐야 물에 뜬다. 순서가 반대다. 개문발차라도 좋다. 일단 띄우는 게 중요하다. - 김동렬 - 作心三日이란 말도 있지만 無爲無成! 시작이 반이 아니라 다가 될 수도 있다는 말!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시작할 순 없다.모든 것을 갖춘 후에 태어날 순 없다.세상은 실험실과 달라서 모든 변수를 완벽히 제어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