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김용철변호사 2

대의 or 대세....에 관한 소시민의 몇 가지 생각.

한국축구팀 VS 일본축구팀(강대강) : 당근! 오~ 필승 코리아! 한국 VS 중국(강대약) : 심정적으로야 항상 한국이 이겼음 하지만 가끔 중국을 응원할 때가 있다. 단순히 공한증을 갖고 있는 약자에 대한 동정심은 아니다. 유럽같이 높은 열기와 수준의 빅리그, 큰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중국의 선전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가끔, 심심찮게 한국을 이기는 경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길게 봤을 때 한국의 축구선수, 축구종사자에게도 좋고 한국축구수준의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에베레스트는 히말라야에 있기 때문에 높다. 높은 산은 높은 산중에 있어야 더욱 높은 법이다. 북한 VS 일본(약대강) : 당근! 오~ 필승 (노스)코리아! 약자이기도 하려니와 아직은 우리편이라 느껴지니까. 당신이 일본을 응원한다면.....

[펌]삼성은 뭔 짓을 해도 용서해줘야 됩미더

어느 슈퍼아저씨의 나라사랑 마트에서 수육용 제주도산 도야지 600g을 100g당 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냄비에 물과 된장을 풀어 썩고 다진 마늘과 파, 무를 썰어 넣은 다음 생강이 없어서 못 넣는 대신 단감 반쪽을 싹둑 잘라 넣어 가스렌지에 올려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다 남은 소주도 반병 부었습니다. 아들놈이 옆에서 “아빠, 감은 왜 넣는거야?” 걱정스러운 듯 물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어. 이런 걸 창조정신이라고 하는 거야. 혹시 모르니까 너는 먹지 마.” “......, !” 그리고는 동네 슈퍼에 소주를 한 병 사기위해 쓰레빠를 끌고 찬바람을 맞으며 내려갔습니다.  내가 소주병을 들고  여기저기 살피고 있으니 주인장 왈, “손님, 뭘 살피시는 김미까?  그거 유통기한 아직   안 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