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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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ce Knowles - Listen (Dreamgirls OST)

어멍 2010. 12. 20. 23:36




    오랜만의 음악 포스팅.


    외국음악은 선율과 리듬 위주로 듣지만 가끔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악을 듣다보면 가사의 내용이 궁금할 때가 있다. 비욘세의 리슨이 그런 음악.


    느끼하지 않은 윤기와 심심하지 않은 담백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그녀의 독특한 음색, 풍성한 음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하여 그 누구의 버전보다 내 귀에 착착 감기고 마음의 심금을 울린다.


    가사도 의미 있고 해서 다듬어 올릴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인해 초간단 요약하자면...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서는 해방선언, 독립선언쯤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