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100주년 2

성경읽기 0024 : 열왕기하 17장~25장

성경읽기 0024 : 열왕기하 17장~25장 열왕기하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예레미야가 썼다는 설이 가장 유력. 주요 인물은 엘리사, 나아만, 히스기야, 이사야, 므낫세, 요시야, 느부갓네살 등이고 핵심어는 ‘심판’, ‘포로 생활’이다. 전편인 열왕기상에 이어 분열하고 쇠퇴하여 결국 멸망해가는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의 왕과 예언자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17장 6절 호세아가 왕으로 있은 지 구 년째 되는 해에 앗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할라와 고산강가의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에서 살게 했습니다. 여로보함 이래로 이어져 온 북왕국 이스라엘은 BC 722년인 19대 왕 호세아에 이르러 북쪽에 있던 앗시리아 제국의 살만에셀 왕에 의해 멸망한다. ..

한일병합 100주년, 국치일을 되새기자.

한일병합 100주년, 국치일을 되새기자. 다가오는 8월 29일은 대한제국이 망한 경술국치일이다. 1910년의 일이니 정확히 100년이 된 셈이다. 신 냉전의 남북긴장, 미국 올인외교, 4대강 등 독선·독단의 정치,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지는 한국사회의 타락상(이런 인물들이 그 위치까지 올라가고 지명받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사회 전체의 타락상을 웅변하고 있다.) 등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여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다. 731부대를 항일독립군이라 알고 있는 인사가 최고위직 국무총리가 되어 출세하는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굴러갈 리가 없다. 또다시 식민지, 분단이라는 두 차례의 비극적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한국의 식민지화 ● 한일의정서 (1904년) ● 제 1 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