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추억 3

먹는 것에 대하여 -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먹는 것에 대하여 -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거창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세상 모든 것에 대하여 각자 철학들이 있다. 철학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의 생각들이 있다. 요리, 먹거리를 포함한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에 관하여도 마찬가지! 하다못해 ‘나는 요리는 잼병이고 하기 싫지만 먹는 것만큼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게걸스레 맛있게 먹어줄 수 있지’ 혹은 ‘나는 야채보다 고기가 좋아’ 혹은 ‘나는 이상하게 생강은 도저히 못 먹겠는데 마늘은 잘 먹어(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 하는 거. 그래서 요리, 먹거리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글을 올리기 전에 총론식으로 이 주제에 대하여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 – 구체적인 요리, 먹거리보다는 먹는 것, 먹는 행위에 관한 기본적인 나의 자세, 생각들을..

요리, 먹거리 2019.09.04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대전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5K는 부담이 없어 처음엔 다영(여중 2년), 종서(남초 6년), 아내, 나 이렇게 가족 모두가 참가하기로 하고 3월 1일 시험 삼아 갑천으로 나가 뛰어보았다. 목표는 기록과 무관하게 가족 모두 걷지 않고 뛰어서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거! 처음이기도 했지만 하필이면 그날따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해서 5K에 55:42! 거의 덜덜 떨며 뛰기보단 걷기만 했던 기억. 때문에 다영이가 심한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괜히 나 때문에 아픈 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다. (ㅠ.ㅠ) 일단 다영이와 아내는 불참하는 것으로 하고 가족 모두 나가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4월 1..

러닝, 마라톤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