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추수 2

서른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20201122) - 추수감사주일에 즈음하여

서른여덟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20201122) - 추수감사주일에 즈음하여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말씀과 진리와 자유, 저희의 생명과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주일을 맞아 저희 성도들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려 한자리에 모였사오니 저희를 축복하여 주시옵고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한량없는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주님께서 주신 크나큰 선물이오니 저희가 그 은혜에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오직 감사함으로만 기뻐하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을 순박하고 겸손하게 하시어 혹 그것을 당연한 듯 여기거나 주시는 것보다 더 욕심내게 하지 마시옵소..

열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904)

열여섯 번째 주일 대표 기도문 (160904) 만복의 근원이시자 생명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스스로 있는 자이시고 모든 것을 있게 하는 자로 만물을 주재하시는 주님의 권능과 은혜를 저희가 송축하오니 저희의 예배와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생명이 자라고 결실이 맺어지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묵직한 벼이삭에서 햇빛과 이슬과 바람으로 생명을 기르시는 주님의 끝없는 은혜를 보게 하소서. 무르익어 저절로 떨어진 밤톨을 주워가는 들짐승, 날짐승에서 생명을 먹이시고 퍼뜨리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를 깨닫게 하소서. 공짜로 주워지는 그 은혜는 써도 써도 한량이 없고, 가늠할 수 없는 그 섭리는 쫓고 쫓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희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