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추노 4

무상급식 - 밥 먹이고 합시다. (2011/08/25 추가하여 다섯 번째 최종 발행)

서울시(오세훈) : 나는 냉면 교육청(곽노현) : 나는 쫄면 서울시 발의 투표문안 : 1, 비냉 2, 물냉 24일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어디에 투표해야할지 혼란스러워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투표문안을 의도적으로 교묘히 왜곡해서 벌어진 당연한 현상이다. 어떤 유권자는 어느 칸이 한나라당 찍는 곳이냐고 물었다던데... 결국 정책, 내용도 자세히 모른 채 묻지마 한나라당 지지표가 상당했다는 것이다. 33.3%를 못 채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면서도 내심 많으면 15~20%, 적으면 10~15% 투표율을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벗어나 약간 충격이다. 아이들 차별 없이 먹이자는데 그토록 많은 어른들이 투표장에 나와 반대하다니...ㅠ.ㅠ 주민투표는 내 바람대로 보편적 무상급식안이 승..

성경읽기 0032 : 욥기 8장~21장

성경읽기 0032 : 욥기 8장~21장 8장 4절 (빌닷이 말했습니다.) “자네 자녀들이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네. 그래서 그 죄 값을 받은 걸세. 5절 그러니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찾고, 전능자에게 자비를 구하게나. 6절 만일 자네가 깨끗하고 정직하다면, 그 분이 자네를 도와주실 걸세. 7절 그러면 지금은 보잘 것 없이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위대하게 될 걸세.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9절 어제 태어난 우리가 안다면 얼마나 알겠나? 땅에 사는 우리는 그림자 같은 존재가 아닌가?” 9장 23절 (욥이 대답했습니다.) “재앙이 내려와 죄 없는 자를 망하게 해도, 그 분은 낙담하는 그를 비웃으시네. 24절 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재판관도 눈이 멀었으니,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누가 이렇..

무상급식 - 밥 먹이고 합시다

서해상에서 한미합동작전 중이던 초계함인 천안함의 침몰로 정국이 어수선하다. 사고 후 열흘이 지났는데도 구조는 고사하고 원인규명도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무능력한 엉터리 정권의 실체가 참담하다. 갈팡질팡, 우왕좌왕, 중구난방...... 끝없이 이어지는 땜질식 해명과 거짓말로 국민들을 질리게 하고 있다. 희생된 장병들을 생각하면 화병이 날 것만 같다. 가슴이 답답하고 벌써부터 지쳐간다. 들에 나가 꽃밭에 눕거나 언덕에 올라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다. ‘자체사고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북한에 의한 공격징후는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조만간 목이 날아가고 정권이 위기에 처할 상황, 지 코가 석자인데도 국민들의 뇌 속에 북풍, ..

성경읽기 0006 : 출애굽기 1장~16장

출애굽기를 비롯한 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저자는 모세. 핵심어는 구출, 구속, 계명. 주요 인물은 모세, 아론, 파라오, 이드로, 여호수아. 출애굽기 1장 7절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를 많이 낳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들은 매우 강해졌고, 이집트는 그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이스라엘이기도 한 야곱의 자손이 이집트에 정착하여 그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한 때는 요셉이 파라오의 절대 신임을 얻어 총리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어차피 이민족. 수가 늘어난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에겐 새로운 위협이 된다. 결국 이집트는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삼고 핍박한다. 맨 몸에 칼 하나 차고 전쟁을 치러야 했던 옛날이야 머리수가 힘의 원천이다. 지금도 어느 정도의 국력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