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첫경험 2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 2015년 러닝 목표 및 계획은 되도록 소박하게, 느슨하게 짤 생각이다. 러닝 모토가 ‘짧고 굵게’가 아닌 ‘길고 가늘게’ 되도록 오랫동안 건강하게 달리는 것이니까. (^.^)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입으로는 웃고 눈으로는 울며 남몰래 아껴먹는 소녀 - 달콤한 희열과 상실의 아쉬움, 존재하는 것의 행복과 사라져가는 것의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소녀처럼 야금야금 조금씩 조금씩 최대한 기회를 아끼며 달릴 계획이다. 그렇다고 게으름 피우거나 기회를 일부러 놓칠 생각은 없다. 묵히면 똥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이제 3월이면 러닝을 시작한 지 만 1년이니 올 한해는 어느 정도 가시적 성과는 있어야 한다. 큰 목표는 부상 없이 꾸준히 즐겁게 달리는 것. 다음은 구체적 목표다. ① 첫 ..

러닝, 마라톤 2015.01.12

첫경험(090114)-아찔하고 훈훈한! & 찜찜하고 서늘한!

우~우~우~웅~웅웅욹웂훝훇헡헐@#$%%^~&?*??+\...... (이런 느낌 처음이야!!) 무아의 황홀경 : 5월의 훈풍을 안고 천길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아득함! . . . . . . 휘~~이이~이이유후후후우우우~~~~ (이런 느낌도 처음이야!!) 축하를 가장한 질투 : 이 찜찜하면서도 서늘한 느낌! . . . . . . 1년 후(100116) 우~으~~음음뿌뿌뿌뿌 (나는야 카사노바!)